l 포스코플로우-광양시-산림청 협업 산림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 명칭은 ‘POSCO 도이정원 숲’
l 친환경 물류사업 및 포스코플로우 사업장이 위치한 광양시 대상의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해…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9월 2일 광양시 성황근린공원에서 ‘POSCO 도이정원 숲’ 착공식을 열었다.
친환경 물류사업 실천과 광양시에 대한 사회공헌을 위해 조성되는 이번 숲 착공식에는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임신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성준 광양제철소 부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광양시의회와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플로우의 14개 물류 파트너사(△대영통운 △대주기업, 동방 △동진엘엔에스 △동화 △로덱스 △서강기업 △세방 △신창 △유성티엔에스 △일신해운 △포스로지텍 △CJ 대한통운 △KMC해운) 대표들이 참석해 착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POSCO 도이정원 숲 사업은 지난 4월 산림청과 광양시가 공동으로 포스코플로우에 탄소상쇄 숲 조성을 제안하며 시작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기금을 조성한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운송업을 영위하는 포스코의 14개 물류 파트너사가 일부 사업비 조성에 참여하며 친환경 상생 물류의 가치를 강화했다.
이날 착공식은 기념식수 및 제막식, 협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정인화 광양시장의 기념사,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의 경과보고, 서동용 국회의원 등 4인의 축사로 이어졌다. 서동용 국회의원은 물류산업 발전과 ESG 경영활동을 치하하며 포스코플로우과 14개 물류사를 대상으로 각각 사회공헌상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본식 이후에는 광양시민 대상의 ‘With PSOCO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광양시 주민들은 공원 부지 내 마련된 나무를 심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숲의 의미를 다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대기오염 총량제와 미세먼지 차단 첨단시스템 도입, 탄소를 흡수하는 대단위 생태정원 확충 등 사람 중심의 그린도시로 가꾸어 가겠다”며 “이곳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받는 생활 속 녹색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POSCO 도이정원 숲은 산림청, 광양시, 포스코플로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협업으로 조성된 상생의 숲이다”며 “계획대로 완성되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작 단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첫 삽을 떴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탄소중립,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 투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9월부터 2달에 걸쳐 ‘With POSCO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시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POSCO 도이정원 숲 내 자신만의 나무를 가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