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문화 향상 방안, 그룹사 사례 등 살펴보고 무재해·무사고 다짐
–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 가정해 대응훈련 실시
포스코가 7월 20일 ‘포스코패밀리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전 직원이 무재해·무사고 실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1부 안전실천 다짐대회는 포항, 광양제철소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양 제철소와 그룹사, 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다짐대회에서 △포스코패밀리 안전문화 향상 방안
포스코가 7월 20일 ‘포스코패밀리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전 직원이 무재해·무사고 실현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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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7월 20일 ‘포스코패밀리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무재해·무사고 실현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인 안전실천 다짐대회는 포항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 소본부 대회의실을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사진). |
먼저 1부 안전실천 다짐대회는 포항, 광양제철소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양 제철소와 그룹사, 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이날 다짐대회에서
△포스코패밀리 안전문화 향상 방안 △포항제철소 3대 중점 안전활동 △광양제철소
100% 표준준수 활동 △현 정부 4대 안전정책 △포스코건설 안전 실천문화 등에 대해
상세히 살펴봤다.
이어진 2부 재난 대응훈련은 포항, 광양제철소에서 각각 별도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는
3전기강판공장에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과
점검을 실시했고, 광양제철소는 3제선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 하에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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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재난 대응훈련에서 참석자들은 가상의 화재상황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진압과 인명구급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김진석·황일문 양소행정섭외그룹] |
이날 양 제철소의 재난 대응훈련에는 소방차, 구급차, 지휘차량, 고가 사다리차
등이 동원돼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공장별 자위소방대원, 119 구조대원 등
200명 가까운 인원이 화재진압과 인명 구급훈련에 참여해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오인환 사장은 광양제철소 재난대응 훈련 현장을 지켜본 후 강평에서 “최근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화재, 폭발 등 각종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자위 소방훈련을 실시해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재해·무사고
제철소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민병대·한상홍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