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지 음극재, 침상코크스 등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성과
포스코켐텍(사장 이영훈)이 6월 22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제 9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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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켐텍이 코스닥 대상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을 수상했다. 포스코켐텍 최은주 기획재무실장(오른쪽)이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에게 수상하는 모습. |
코스닥 대상은 코스닥 협회가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상장사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매년 우수 코스닥기업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포스코켐텍은 이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스코켐텍은 내화물 등 기초 소재 사업의 경쟁력과 혁신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화학·소재 산업 기여 공로를 인정 받았다.
포스코켐텍은 2011년 천연 흑연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2차전지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전까지 2차전지 완성품은 국내 업체들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기초 소재는 일본과 중국산이 대부분인 상황이었다.
또한 포스코켐텍은 자회사인 피엠씨텍을 통해 2015년 고부가가치 탄소소재인 프리미엄 침상코크스를 세계에서 7번째로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침상코크스는 반도체, 발광다이오드, 태양전지 등 첨단 에너지와 전자 산업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으로 포스코켐텍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4번째 기술 보유국이 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포스코켐텍 외에 주성엔지니어링, 코텍, 제이스텍, 뉴트리바이오텍 등이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켐텍 최은주 기획재무실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로 얻은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요한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