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차이나(대표법인장 한성희)가 지난 6월 28일 중국 적십자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인도자원발전 연구포럼’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인도자원발전 연구포럼은 ‘창의, 개방, 공유’라는 주제 하에 △나눔문화 확산 △사회공헌기업 간 정보공유 △2016년도 사회협력 프로그램 소개 및 파트너십 구축 취지로 진행됐다. 포스코차이나는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된 것.
이번에 감사패를 수상하는 기업은 10곳으로, 중국기업을 제외하고 외국기업은 2곳만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차이나는 삼성차이나와 함께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함께 선정됐다.
인도자원은 적십자회의 인도구조사업을 위해 제공되는 자금, 물자, 인력, 제도, 커뮤니케이션, 스피릿 등 모든 자원의 총합을 일컬으며 자금, 물자와 지원자는 이중 가장 중요한 세가지다.
이번 행사에는 천주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중국 적십자회 회장, 왕루펑 중국 적십자회 부회장 등 중국 적십자회 주요 인사들과 포스코차이나 한성희 대표법인장을 비롯해 중국공상은행 후호우 부행장, 삼성 차이나 왕유연 부총재 등 기업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스코차이나는 중국 대표법인으로서 지난 2008년 쓰촨성 원촨지진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회를 통해 다년간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로 엄청난 손실과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의 복구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지린성 룽징시 문화보존 공익기금 조성 △장학사업 △대왕징공원 수목 조성 등을 통해 중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렇듯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는 포스코차이나는 향후에도 우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재중 나눔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김주성 manha@posco.com
<자료제공=포스코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