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초등학교 교육지원 통한 창의성, 인성 배양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황은연)이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간 인천 송도 신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 주니어 창의교실’을 운영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처음 운영한 ‘포스코 주니어 창의교실’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교 교육지원을 통해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포스코 주니어 창의교실’은 ‘알기쉬운 철 이야기’, ‘나도 선비가 되어요’, ‘행복나라 이웃과 친구되기’ 등 크게 세 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 시간으로 ‘알기쉬운 철 이야기’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철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고, 일상 속 ‘철로 만든 제품’을 직접 찾아보며 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제철소 가상체험 VR’ 체험을 통해 철강공정을 생생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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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제철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교실내에서 ‘제철소 가상체험 VR’ 체험을 통해 철강공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나도 선비가 되어요’ 수업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지도위원으로부터 선비정신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고, 인사예절 실습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어른에 대한 공경을 표하는 마음자세를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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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영 지도위원이 선비의 기본적인 덕목과 함께 큰절, 평절 등 올바른 인사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
마지막 ‘행복나라 이웃과 친구되기’ 수업은 다른 문화를 지닌 각 집단이 ‘튼튼한 다리 만들기’라는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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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나라 이웃과 친구되기’ 수업에서는 실습을 통한 창의·협동정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은 다른 문화를 지닌 각 구성원이 ‘튼튼한 다리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포스코 주니어 창의교실에 참석한 신정초등학교 6학년 박서우 학생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생각보다 철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철을 생산해주는 포스코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초등학교 6학년 김선우 학생은 "평소 송도에서 외국인과 마주치면 무섭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는데 행복나라 이웃과 친구되기 수업을 통해 앞으로는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그룹 이미지 제고를 위해 ‘포스코 주니어 창의교실’을 지속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포스코인재창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