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2016년 포스코 신입사원 웰컴파티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이미 한 차례 웰컴파티 현장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2015년 하반기 대졸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이번 파티에 초대된 신입사원들은 스칼라십, 해외 채용, 연구원 대상 합격자들이었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뮤지컬 <레 미제라블> 감상으로 입사 전 감성 충전 완료!
이날 행사는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신입사원들에게 포스코 입사 전 감성과 영감을 충전해주기 위해, 포스코패밀리 선배들이 고심 끝에 고른 작품이라고 해요.
<레 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장엄한 스케일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대작인데요. 그 때문인지 공연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는 신입사원들의 얼굴에서 감동과 흥분이 그대로 느껴졌답니다.
질의응답부터 베스트 드레서 선발까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
공연 관람이 끝나고, 신입사원들은 이태원 모처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이어갔는데요. 캐주얼한 분위기 속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선후배 간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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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포스코에 대한 궁금점을 선배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질문과 응답이 오갔습니다. 특히 신입사원 최종현 씨는 “입사 후 업무를 수행할 때, 팀장님보다 먼저 일을 마치고 퇴근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먼저 가도 되나요?”라는 솔직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이에 대한 선배들의 대답은 명쾌했습니다. “만약 팀장께서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당연히 요청을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괜찮으니 먼저 들어가 보라’고 한다면 편한 마음으로 퇴근을 하면 된다”고 말이죠. 이외에도 점심시간 메뉴 선정은 주로 어떻게 하는지, 근무지는 어떻게 선정되는지 등 직장 생활에 대한 질문과 응답이 활발히 오고 갔답니다.
다음으로는 신입사원 중 독특한 이력이나 특기가 있는 사원들의 ‘과거 사진 자랑하기’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그중에서도 이언승 씨는 베트남과 인도에서 포스코 인턴을 하며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온 경력을 자랑해 동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마지막으로, 막간을 이용해 이날의 드레스 코드이자, 포스코를 상징하는 색깔인 ‘블루’를 가장 충실히 소화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했는데요. 그 주인공으로 총 4명이 뽑혀 특별히 준비된 상품을 받았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가방까지 파란색으로 매치한 센스와 정성이 돋보였어요!
박종일 리더의 당부 한 말씀!
마지막 순서는 포스코 인사그룹 직책자이신 박종일 리더님께서 장식해 주셨는데요. 이제 막 포스코에서 직장 생활의 첫 발을 떼려고 하는 신입사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우선 이 자리에 함께 있는 입사 동기들은 경쟁 상대가 아닌 동료로서, 정보교류와 소통을 아끼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입사 후 시간이 흐를수록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테니, 현재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각오를 절대 잊지 말라는 말씀도 함께 말이지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살펴본 2016년 포스코 신입사원 웰컴파티 두 번째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실력과 패기를 펼쳐갈 신입사원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