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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비욘드! 창단 히스토리부터 로고변천사, 비전까지

포스코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비욘드! 창단 히스토리부터 로고변천사, 비전까지

2013/07/29

안녕하세요. 저는 포스코 사회공헌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영훈 입니다. 사회복지사로 비영리기관에서 8년간 근무하다 포스코에 입사해 9년째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비욘드의 처음과 오늘을 함께하고 있는 담당자이자 든든한 서포터로서 비욘드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 )

나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Beyond!

Beyond Project :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봉사활동
Beyond Project :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봉사활동

2007년부터 시작된 ‘포스코 글로벌 청년 봉사단 비욘드(Beyond)’는 1년 동안의 국내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 인재를 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포스코는 창립 초기부터 인재양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교육재단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포스텍을 통한 과학기술인재양성, 포스코청암재단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에 이어 ‘비욘드’를 통해 나눔 인재를 기르고자 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었습니다.

Beyond Pilot Program : POSCO-India 직원들과 함께한 인도 집짓기 봉사(2006년)
Beyond Pilot Program : POSCO-India 직원들과 함께한 인도 집짓기 봉사(2006년)

비욘드 결성 전인 2006년, 해비타트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었는데요.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일지라도 그 조직의 문화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세심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비욘드 창단에 앞서 1년여간 임직원들과 집 짓기, 집 고치기, 해외봉사활동 등을 함께하며 비욘드 프로그램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던거죠 🙂

‘비욘드’라는 명칭이 만들어진 과정부터 로고 변천사를 공개합니다

Another Story :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국내 봉사활동
Another Story :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국내 봉사활동
Dream Project : 국내 건축봉사활동과 거리 플래시몹
Dream Project : 국내 건축봉사활동과 거리 플래시몹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 Beyond!

비욘드는 Global POSCOWAY의 “Beyond here, Beyond now”에서 따왔습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회사 비즈니스와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맥락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의 비전과 연계해 이름을 짓게 되었죠. 또 ‘비욘드’야 말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도약의 의미를 담은 Beyond 로고

비욘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비욘드 로고는 한 차례 바뀌었는데요. ‘글로벌’이라는 의미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던 첫번째 비욘드 로고에서 지구는 글로벌을 의미하고요, 두 명의 봉사자를 통해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로고에서는 간결하지만 도약의 의미를 강조했는데요. 비욘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더 강하게 제시되는 것이 새로운 로고의 특징입니다 : )

비욘드가 하는 일은? 비욘드 프로그램 소개부터 비전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이어지는 봉사

비욘드 활동은 크게 국내봉사와 해외봉사로 나누어지는데요. 초기 6개월간은 봉사자로서의 기본 교육과 더불어 국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겨울방학에는 해외봉사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습니다.

POSCO Village Project : 베트남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POSCO Village Project : 베트남에 사랑의 보금자리 선물

해외봉사는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주로 포스코의 전략국가지역에서 진행되는데요. 이를 통해 현지에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 특히 포스코가 베트남에서 건설하고 있는 ‘포스코 빌리지(POSCO Village)’ 프로젝트의 시작에는 비욘더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2012/5/10 포스코신문 918호 (바로보기)
2012/5/10 포스코신문 918호 (바로보기)

Beyond, Re-Union Day
Beyond, Re-Union Day

비욘드 활동이 끝나도 봉사는 계속됩니다~

그 동안 700여명의 비욘더들이 배출되었는데요. 비욘드 봉사 이후에는 장기 해외봉사자로 활동하거나 후원자 혹은 봉사자로서 지속적인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또, 매년 5월이면 Re-union day를 개최해 전국의 비욘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데요. Re-union day를 통해 일년간의 삶을 나누며 비욘더로서의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Beyond-Vietnam을 발대해 청년의 나눔문화를 글로벌로 확산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되었고요^^

6기 활동 발표회
6기 활동 발표회

잊지 못할 추억 – 인도네시아에서 받은 큰절

지난 7년간 비욘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5기 봉사활동을 위해 찾은 인도네시아에서 주택건축이 완료되고, 입주자분이 소감을 말씀하시다가 “너무 감사해서 봉사자들에게 뭔가를 선물하고 싶은데 줄 것이 없네요. 큰절이라도 하겠습니다.”라며 큰 절을 했습니다. 그러자 학생들 모두가 크게 감동을 받아 함께 맞절을 했었죠. 이렇듯 봉사활동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비욘더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비욘드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한마디

마지막으로 나영훈 차장님이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들어볼까요? : )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라면,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바로 나눔의 법칙입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이 있고 청년이 변해야 세상도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던져 주고 싶은 한마디 입니다 : )


비욘드 역사의 산 증인(?)이신 나영훈 차장님께서 들려주신 비욘드의 창단 히스토리부터 로고 변천사까지! 어떠셨나요? 나영훈 차장님의 마지막 한 마디 처럼 나눔으로 더 커지는 세상이 되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비욘드 소식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비욘더들에게도 힘찬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 ) 비욘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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