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전선 교체 및 정리, 수도배관 보온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포스코엠텍(사장 이희명) 재능봉사단이 10월 1일 주거시설 전기 안전점검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비 부문에 근무중인 10명의 전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기정비 재능 봉사단’은 포항 사업장 인근 주거 환경이 열악한 세 곳을 선정, 순차대로 지원중이다.
▶ 포스코엠텍 재능봉사단이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전기 안전점검 및 수도배관 보온작업 등을 실시했다. |
첫 번째 활동으로 전기정비 재능봉사단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아슬하게 건축된 집에서 정신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정순이(가명) 할머니댁을 찾았다.
지붕 바깥과 벽지 안으로 불규칙하게 튀어나온 전선, 겨울철 동결되는 수도, 노후화된 화장실 시설 등으로 불편함을 감수해온 할머니를 위해 재능봉사 단원들은 노후전선 교체 및 정리, 수도배관 보온작업, 변기 교체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변화된 주거공간을 확인한 할머니는 “다가오는 겨울에는 바깥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되어 정말 기쁘다. 이곳에서 아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포스코엠텍은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진행되는 1%나눔사업과 더불어,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숙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