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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2.8兆 베트남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사업권 확보

포스코에너지, 2.8兆 베트남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사업권 확보

2017/05/12
– 베트남 몽즈엉Ⅱ에 이어 두 번째 수주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베트남에서 25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응에안성 뀐랍지구 석탄화력발전사업권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준공해 운영 중인 꽝닌성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1200㎿)에 이은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 사업이다.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성 동호이 산업단지 인근에 600메가와트 발전소 2기(총 1200㎿)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베트남에서 25억 달러(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응에안성 뀐랍지구 석탄화력발전사업권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준공해 운영 중인 꽝닌성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1200㎿)에 이은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 사업이다.

 

▶ 베트남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위치 및 개요

 

뀐랍II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거리에 위치한 응에안성 동호이 산업단지 인근에 600메가와트 발전소 2기(총 1200㎿)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가 준공 후 25년간 베트남 국영전력청에 생산한 전력을 판매한 후 베트남 정부에 양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스코에너지는 2015년 9월 베트남 정부에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투자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후 발전사업자로 지정 받고자 응에안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권 인허가를 총괄하는 총리실을 상대로 몽즈엉Ⅱ 성공 경험이 있는 포스코에너지가 최적의 사업자임을 꾸준히 설득해 왔다.

 

응에안성 지방정부는 철강, 기계 및 시멘트 산업을 유치해 중공업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해지면 기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이번 공식 인가 공문에서 경제성과 환경성을 모두 갖춘 발전소 건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포스코에너지가 국내 최초·최대 민간발전사로서 지난 50여년간 안정적으로 발전소를 운영해 온 역량을 베트남에서도 인정 받아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사업에 이어 뀐랍II 프로젝트를 다시한번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각종 공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명품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베트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향후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사업성 평가 및 주요 사업계약 체결에 나설 예정이며, 2022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심원보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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