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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첫 우승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첫 우승

2016/12/22
– 여자 단체전 및 복식부문 우승 거둬··· 창단 6년 만에 종합선수권대회 첫 우승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2월 21일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미래에셋대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 대회로, 포스코에너지는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두며 작년 준우승의 설움을 씻었다.

 

▶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여자복식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전지희 선수는 1단식 주자로 나서 승리를 거두고, 이다솜 선수와 호흡을 맟춘 3복식에서 미래에셋대우를 격파하며 이날 우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복식 결승에서도 포스코에너지의 전지희, 이다솜 조가 레츠런파크를 3-1(9-11, 11-9, 11-5, 11-6)로 누르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지희 선수는 "8월 리우올림픽이 끝난 뒤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단체전에서 실수를 많이 했는데 동료 선수들 덕에 결승까지 올라가고, 지난 실업탁구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올림픽 이후 목표를 잃었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목표가 생겼다. 내년에는 세계랭킹 10위 안에 꼭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혜원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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