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취약계층에 지원할 에너지 복지 기부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에너지가 기탁한 기부금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대상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인 ‘에너지드림’ 활동에 사용된다.
‘에너지드림’ 사업은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광양지역에서 저소득 에너지빈곤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에너지빈곤층 가구 대상으로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창호교체·단열시공·보일러 교체·바닥공사 등을 지원하고, 일부 사회복지시설에는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태양광발전 설비를 추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도배·청소·전기점검 등 재능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공사에 자활기업이 참여하도록 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 ‘에너지드림’ 사업은 저소득 에너지빈곤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배·청소·전기점검 등 재능봉사을 하고 있다. |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저소득 가구 대상 에너지효율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22가구·4개 시설을 지원했으며, 전기설비 전문지식을 지닌 포스코에너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직원 공동으로 전기점검 재능봉사단을 조직해 90가구 대상 전기점검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18가구·4개 시설을 새롭게 선정해 지원하고, 전기점검활동 대상인 76가구를 포함해 총 94가구·4개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동준 사장은 "에너지드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에너지효율개선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4년간 모두 17억 6500만원을 기부했다.
백혜원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