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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발전사 간 정비자재 협력으로 수익성 높인다

포스코에너지, 발전사 간 정비자재 협력으로 수익성 높인다

2017/04/28
– 인천 LNG복합발전소, 동서발전·GS파워 등 타 발전사와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
– 긴급상황시 정비자재 차용 및 정비지원, 기술정보 교류 등으로 설비 안정성 확보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타 발전사와 발전소 설비에 대한 정비자재 협력으로 설비 안정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포스코에너지는 4월 27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 포스코에너지와 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가 4월 27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W501D5 가스터빈 정비자재 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두천 CGN대산전력 발전소장, 홍종선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부문장, 조상기 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장,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장

 

이번 협약은 동일한 가스터빈(W501D5)을 운영하는 발전사 간의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것으로 포스코에너지 인천 LNG복합발전소를 비롯해 동서발전 일산·울산화력본부, 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처, 씨지앤 대산전력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5개사는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W501D5 가스터빈에 대한 △정비용 예비 자재 차용 △문제 발생시 정비기술 지원 △고장정지 및 설비개선 사례 등 기술정보 공유에 협력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 인천 LNG복합발전소는 현재 W501D5 기종의 가스터빈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사간 긴급 정비 시 예비용 정비자재를 차용해줌으로써 고가의 해외 기자재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재고 자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LNG발전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설비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익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설비안정성을 확보하고 정비기술 자립으로 운영기술력을 높여 발전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내 발전사간 상호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독일 지멘스 H-Class 가스터빈, 2015년에는 일본 미쓰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MHPS) M501F 가스터빈에 대해서도 남부발전 등과 함께 정비자재를 공동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김민정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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