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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경영위기 극복 위해 임금동결 및 노사공동 선언문 채택

포스코에너지, 경영위기 극복 위해 임금동결 및 노사공동 선언문 채택

2016/04/05
– 포스코에너지,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동결
–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 결의 대회’ 개최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4월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윤동준 사장, 김준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임금 동결 체결식’과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임금동결에 노사가 타협하면서 대내외 경영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포스코에너지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가 일체의 소모적인 비용을 줄이고, 임직원의 역량을 위기 극복에 전념하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먼저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 포스코에너지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 동결하고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개최한 ‘노사공동 선언문 결의대회’는 노사가 혼연일체가 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수익구조 개선과 위기 극복 역량 결집 △직원들의 임금동결과 극한적인 원가절감 실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안정 실현 등의 항목이 담겼다.

 

윤동준 사장은 "임금동결 및 노사공동 선언문 채택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경영진으로서 현재 위기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노조위원장 역시 "금번 임금동결은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전 직원이 인지하고 다같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직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항구적인 노사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작년부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임금 10%를 반납해오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직책보임자들도 자발적으로 임금 5%를 반납키로 결의한 바 있다.

 

김민정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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