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연과 소식을 담아 온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감사나눔방송이 4년만인 5월 31일 1000회를 맞이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 감사나눔 선포식 이후 전사 차원에서 다양한 감사나눔활동을 추진해 소통과 배려의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C&C(Communication & Collaboration, 열린소통과 부서간 협업) 활동의 일환인 감사나눔방송은 매일 퇴근시간에 일상 속 소소한 감사이야기를 임직원과 공유하며 하루 중 느낀 감사한 일들을 떠올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서울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시범 실시한 이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2014년부터는 인천·포항·광양 등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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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가 5월 31일 감사나눔방송 1000회 돌파 기념 특집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감사나눔방송을 진행해온 1~3기 DJ들이 참여해 그 동안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왼쪽부터 HR그룹 이소영 씨, 총무구매그룹 김동민 씨, 안지영 씨 |
1000회 동안 CEO를 비롯해 임직원, 가족, 협력사 직원 등 감사나눔 방송에 참여한 관계자만 5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매월 테마를 정하고 이벤트를 하는 등 이색적인 방송으로 직원들의 관심 및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닭띠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2월과 3월에는 졸업과 입학 자녀를 둔 직원들이 방송에 참여했다. 또한 감사나눔방송 참여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목소리를 변조해 녹음하고 방송 후 직원들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맞히는 ‘복성가왕’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1000회 방송은 그동안 감사나눔방송을 진행한 DJ들이 모두 참여해 지난 4년을 되돌아보는 특집방송으로 진행됐다. 1000회가 되기까지 아이템 발굴, 섭외 등 방송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재 감사나눔방송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이소영 씨는 "감사나눔방송이 1000회가 되기까지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준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2000회까지 장수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소통하고 협력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감사나눔방송 외에도 직원들의 출입이 잦은 곳에 감사나눔 게시판을 설치해 매주 감사나눔 사연을 공유하고 있으며, 전사 차원의 감사나눔활동과 더불어 부서별로도 감사나눔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향후 감사나눔방송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방송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해외사업장 직원들의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정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