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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코센터 개관 20주년 특집 3] 서울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피어나다 ① &#8211; 포스코그룹 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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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코센터 개관 20주년 특집 3] 서울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피어나다 ① &#8211; 포스코그룹 뉴스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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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코센터 개관 20주년 특집 3] 서울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피어나다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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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0 Sep 2015 00:00:0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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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그룹뉴스]]></category>
									<description><![CDATA[서울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피어나다 ① 테헤란로의 명물, 모두를 위한 아트센터 &#160; &#160; &#160; &#160; &#160; &#160; &#160; &#160; &#160; &#160; ■ 포스코센터, 테헤란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160; 세월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article"><BR /></p>
<p style="line-height:150%;"><b><font color="black">서울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피어나다 </font></b></p>
<p style="line-height:150%;"><font color="black">① 테헤란로의 명물, 모두를 위한 아트센터</font></p>
<p style="line-height:150%;"><font color="black">&nbsp;</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left>
<tr>
<td align=center valign=to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left>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0910.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10px"></td>
</tr>
</table>
<p>&nbsp;</p>
</td>
</tr>
</table>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b><font color="black">■ 포스코센터, 테헤란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font></b></p>
<p>&nbsp;</p>
<p>세월이 흐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 건물도 완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옷을 입기도 하고, 더 많은 것을 내적으로 품으며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한다.</p>
<p>&nbsp;</p>
<p>‘국내 최초의 인텔리전트 빌딩’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태어난 포스코센터는 포스코가 이룩한 성과의 결실을 넘어 한국의 새로운 건축문화를 주도한 기념비적 건축물로 회자됐다.</p>
<p><font color="black">&nbsp;</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041.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까지 이어지는 9m 높이의 원통형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있는 직원과 시민들.</td>
</tr>
</table>
<p>&nbsp;</p>
<p>&nbsp;</p>
<p><font color="black">&nbsp;</font></p>
<p>포스코센터는 포스코의 사옥이지만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된 공간이다. 포스코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은 1층에 들어서자마자 철강재를 활용해 공간감을 극대화한 로비의 웅장함에 놀란다.</p>
<p>&nbsp;</p>
<p>일반 건물 6층 높이로 뻥 뚫린 시원한 로비에서 방문객의 시선을 가장 먼저 사로잡는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아쿠아리움’이다.</p>
<p><font color="black">&nbsp;</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072.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아쿠아리움이 들어서기 전에는 분수가 있어 1&middot;2층은 물론 누드 엘리베이터에서도 분수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td>
</tr>
</table>
<p>&nbsp;</p>
<p>&nbsp;</p>
<p><font color="black">&nbsp;</font></p>
<p>지하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이어진 9m 높이의 아쿠아리움은 지름 5m, 두께 120mm의 아크릴로 제작한 원기둥 수족관이다. 수족관 무게는 226톤인데, 그중 아크릴만 20톤에 달한다. 30여 종의 남태평양 산호초 옆을 40여 종 1000마리의 화려한 열대어와 상어 등이 헤엄치고 있다. 가까이서 보고 있노라면 마치 바닷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다.</p>
<p>그중 나폴레옹 피쉬(Humphead Wrasse)는 한 마리당 1200만 원으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이 친구는 사람처럼 생명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한마디로 ‘고귀한 몸’인 셈이다. 2010년 9월 30일 이곳으로 이사(?)해 5년째 살고 있는 물고기도 여럿 있다.</p>
<p>&nbsp;</p>
<p>최고의 수중 거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전문 스쿠버다이버가 매일 점심시간에 산호초나 돌에 낀 이끼를 청소한다. 물고기 한 마리 한 마리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p>
<p>&nbsp;</p>
<p>포스코센터는 개방된 공간, 서구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가미된 건축구조 덕분에 예술공연의 무대가 되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p>
<p>&nbsp;</p>
<p>준공연도인 1995년 12월 22일에는 1층 로비에서 전위무용가 홍신자 씨가 신작 &lt;은하수&gt;를 상연했다. 우연히 포스코센터를 방문했는데, 빼어난 조형미를 갖춘 훌륭한 공간이 로비로만 쓰이는 것이 아쉬웠던 것이다.</p>
<p>&nbsp;</p>
<p>당시 홍신자 씨는 &quot;25년간 춤을 춰오면서 극장만으로는 왠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6월 경기 죽산의 들판에서 제1회 죽산 국제예술제를 갖고는 탁 트인 공간이 그렇게 자유롭고 신선할 수 없었어요. 포스코센터는 공간이 넓고 천장이 높으며 유리와 금속, 철문과 계단 등 다채롭고도 현대적인 무대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대를 넓혀나가는 또 하나의 시도가 될 것 같습니다.&quot;</p>
<p>&nbsp;</p>
<p>그로서도 도시 한복판의 초현대식 빌딩 로비를 무대로 삼기는 이때가 처음이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포스코 직원과 시민 등 관객 2000여 명도 작품의 한 요소로 삼았다. 그는 &#8216;이번 공연을 계기로 깊은 산 속이나 휴가철의 바다, 빌딩숲 속, 공항 대합실 등 무대가 가능한 곳은 가리지 않고 공연하겠다&#8217;는 포부를 밝혔다. 이 공연은 홍신자 씨의 춤, 기업의 문화적 역할, 강남지역 빌딩에서의 이벤트라는 점들이 어우러져 많은 화제를 낳았다.</p>
<p>&nbsp;</p>
<p>(1995년 12월 21일 경향신문 13면에서 발췌)</p>
<p>&nbsp;</p>
<p>포스코는 로비를 무료 제공하고 제작비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등 메세나(mecenat&middot;문화예술 지원) 우수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p>
<p><font color="black">&nbsp;</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014.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왼쪽부터) 기존 회화 이미지에 역동감을 더해 애드벌룬으로 재탄생한 팝아트 주인공 &lt;아토마우스&gt;(위)와 철 구조물에 실제 꽃 영상을 투사해 따뜻한 이미지로 변모시킨 작품 &lt;꽃이 피어나다&gt;(2012). 예술적 요소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융합의 의미를 더한 에코 크리스마스 트리(2013). 해&middot;달&middot;산&middot;학&middot;사슴&middot;불로초 등 십장생을 모티브로 해 포스코센터 1층 로비 천장에 걸린 한지등(2014).</td>
</tr>
</table>
<p>&nbsp;</p>
<p><font color="black">&nbsp;</font></p>
<p>연말연시에는 특별한 경관조명이 켜지기도 한다. 2012년에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 김기라&middot;이동기&middot;한요한 작가가 참여해 특별 야외 전시전을 열어 따뜻한 철 구조물과 힘찬 새해를 표현했다. 2013년에는 김기라 작가는 재활용한 플라스틱 상자에 LED조명을 사용해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예술작품을 보여줬다. 2014년에는 복주머니 한지등과 오방색 나무옷 등 전통문화를 주제로 포스코센터에 한국 고유의 미를 입혔다.</p>
<p>&nbsp;</p>
<p>또한 포스코센터는 드라마&middot;쇼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각광받았다. 2011년에는 인기 걸그룹 ‘f(x)’가 로비와 아쿠아리움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인기 드라마 &lt;내마음이 들리니&gt; &lt;마이더스&gt; &lt;나쁜 남자&gt; 등도 포스코센터를 앵글에 담아 갔다.</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nbsp;</font></p>
<p><font color="black"><b>■ 비디오 아트부터 콘서트까지… 모두를 위한 ‘아트센터’로</b></font></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1 (6)1.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프랑크 스텔라의 작품 &lt;꽃이 피는 구조물-아마벨(Flowering Structure-Amabel)&gt;    &lt;꽃이 피는 구조물-아마벨(Flowering Structure-Amabel)&gt;</td>
</tr>
</table>
<p>&nbsp;</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p>한요한 작가가 꽃의 영상을 비춰 실제 꽃처럼 변모시킨 포스코센터 앞 광장 ‘철꽃’ 조형물은 &lt;꽃이 피는 구조물-아마벨(Flowering Structure-Amabel)&gt;이다.</p>
<p>&nbsp;</p>
<p>1997년 9월 설치된 이 조형물은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프랑크 스텔라(Frank Stella, 1936~)의 스테인리스스틸(STS) 주조작품이다. 당시 국내 환경조형물 가운데 최고액이자 최대규모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729㎥(9m&times;9m&times;9m)에 무게가 30톤에 달하며 제작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다.</p>
<p>&nbsp;</p>
<p>포스코는 &lt;꽃이 피는 구조물&gt;을 태어나게 한 강한 실험정신이 세계적 철강기업으로서 포스코의 이미지와 개척정신에 부합하고, 대표적인 철 구조물인 포스코센터와 뛰어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포스코 문화사업의 기념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p>
<p>&nbsp;</p>
<p>그런데 1999년, 작품이 별안간 유명해졌다. 맞춤 조형물로서 지금의 위치에 그대로 두는 것이 적절하다는 주장, 고철덩이처럼 보여 포스코의 이미지를 떨어뜨리므로 다른 장소로 옮겨야 된다는 주장이 부딪친 것이다.</p>
<p>&nbsp;</p>
<p>작가 프랑크 스텔라는 포스코로부터 조형물 제작 의뢰를 받고 작품을 완성한 다음, 친구이던 국제철강협회 사무총장의 딸인 ‘아마벨’이 19세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을 애도하며 조형물에 그녀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실제로 이 조형물에는 ‘꽃이 피는 구조물-아마벨을 추억하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p>
<p>&nbsp;</p>
<p>비록 작가가 포스코센터의 건축 환경에 맞춰 작품을 만들었지만, 포스코의 기업문화나 성장역사를 표현하기보다는 특정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이 담긴 작품이 포스코센터의 맞춤 조형물이 될 수는 없다는 점, 그리고 무의식과 감성이 두드러진 추상주의 작품을 이해하기 난해하다는 점이 지적됐다.</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1 (7)1.jpg" width=30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포스코는 1999년 8월 16일부터 한 달간 포스코센터 앞 조형물 이설과 관련해 시민의 찬반 의견을 조사했다.</td>
</tr>
</table>
<p>&nbsp;</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p>&lt;꽃이 피는 구조물&gt;은 고급 미술품 설치로 회사의 문화적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회사 이미지에 큰 손상을 주고 있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해 8월에는 작품 이설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조사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p>
<p>&nbsp;</p>
<p>그러나 &lt;꽃이 피는 구조물&gt;은 지금도 포스코센터 앞에서 테헤란로를 지키고 있다. 오히려 신진 작가의 새로운 시도로 더 따뜻하고 깊은 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p>
<p>&nbsp;</p>
<p>포스코센터의 또 다른 명물은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였던 故 백남준 씨의 작품 ‘&lt;철이 철철-TV깔때기, TV나무&gt;다. 로비에 설치된 TV 모니터 260여 대가 연출하는 그의 작품은 포스코센터 방문객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09.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포스코센터 1층 로비 천정에 달려있는 故 백남준 씨의 비디오 아트 작품 &lt;철이 철철-TV깔때기&gt;.</td>
</tr>
</table>
<p>&nbsp;</p>
<p>&nbsp;</p>
<p>이 작품은 포스코센터 준공 이전인 1995년 5월에 설치됐다.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임직원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2006년 1월 백남준 씨가 타계하면서 서울 도심에서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가 됐다.</p>
<p>&nbsp;</p>
<p>검은 모니터에 상영되는 열매나 꽃 등 색색의 영상들은 환경과 인간을 사랑하는 포스코의 모습을 시각화한 것이다.</p>
<p>&nbsp;</p>
<p>특히 나무뿌리에서 층층이 성장해 하늘로의 끝없는 비약을 상징하는 원추형 TV깔때기, 그리고 모니터에서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이미지는 포스코센터의 확 트인 로비를 미래형 무한공간의 깊이로 몰아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p>
<p>&nbsp;</p>
<p>이 외에도 포스코센터에는 20여 점에 이르는 미술작품이 공개 전시돼 있다. 포스코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포스코센터에 ‘포스코미술관’을 운영, 일반인에게 예술공간의 문턱을 낮추고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p>
<p>&nbsp;</p>
<p>포스코미술관은 지역시민을 넘어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는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의 화합&middot;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5년 메세나 대상을 받기도 했다.</p>
<p>&nbsp;</p>
<p>21세기 전부터 테헤란로를 거닌 사람이라면 1999년 12월 3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밀레니엄 제야음악회’를 기억할 것이다. 로비를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청중은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들으며 새 천년을 힘차게 맞이했다.</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1 (9)1.jpg" width=249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tr>
<tr>
<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1999년 12월 31일 밤부터 2000년 1월 1일 새벽까지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열린 ‘밀레니엄 제야음악회’의 모습.</td>
</tr>
</table>
<p>&nbsp;</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p>“포스코에 강당을 빌리러 왔다가…” 하고 운을 뗀 금난새 씨는 포스코센터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그 분위기에 반해 ‘여기서 꼭 베토벤의 합창을 연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p>
<p>&nbsp;</p>
<p>3악장이 끝난 오후 11시 59분 50초, 모든 사람들이 새 천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0을 세는 순간 축하 폭죽이 터지면서 청중들은 가족&middot;친구들과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며 특별한 새해를 맞았다.</p>
<p>&nbsp;</p>
<p>&nbsp;</p>
<p>“그날 제가 본 포스코센터는 지휘를 맡았던 금난새 씨의 말처럼 너무나 아름다웠고, 부부가 혹은 아이와 함께 나와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는 포스코 직원들은 나와 똑같이 작은 일에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p>
<p>&nbsp;</p>
<p>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쇠를 만드는 포스코가 어떻게 그런 행사를 기획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것, 문화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포스코가 새 천년맞이 음악회를, 그것도 회사 사옥 로비에서 개최하다니. 포스코를 다시 보게 만드는 대목이었습니다.</p>
<p>&nbsp;</p>
<p>더욱이 그날은 수없이 많은 설비를 갖고 있는 포스코의 양 제철소가 Y2K 연도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하는 긴장된 날이었는데도 포스코센터 입주 회사 임직원과 인근 주민들을 위해 그런 행사를 기획했으니 역시 큰 회사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211; 2000년 1월 13일 대치2동 동장 유영호 씨의 포스코신문 기고</p>
<p>&nbsp;</p>
<p>포스코센터 음악회는 2014년 12월 22일을 끝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다. 하지만 공연 총 156회, 누적 관객 14만여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사옥음악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기가수 공연부터 재능 있는 신인 아티스트와 유명 뮤지션이 함께 하는 콜래보레이션(collaboration) 공연을 하는 등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음악회로도 널리 알려져 인기를 끌었다.</p>
<p><font color="black"><b>&nbsp;</b></font></p>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3  align=center>
<tr>
<td align=center valign=top><img src="https://newsroom.posco.com/kr/wp-content/uploads/2015/09/031.jpg" width=450 border=0 style="MARGIN-TOP: 5px; MARGIN-RIGHT: 5px; MARGIN-LEFT: 5px"></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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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padding:5 align=center width="450"><img src="https://s.w.org/images/core/emoji/11/72x72/25b6.png" alt="▶" class="wp-smiley" style="height: 1em; max-height: 1em;" /> 지난 8월 29일 열린 포스코 키즈콘서트 네 번째 공연 &#8216;브레멘 음악대&#8217; 현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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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black"><b>&nbsp;</b></font></p>
<p>포스코는 포스코센터 음악회를 ‘포스코 키즈콘서트(POSCO Kid’s Concert)’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가족 단위 여가활동이 많아지면서 주말 문화체험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춘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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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올해 2월을 시작으로 연간 총 6회(짝수달) 열려 어린이 관객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따스한 철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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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font color="green">※ 포스코센터 개관 20주년 특집 4화는 9월 14일(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font></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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