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세 번째 포스코콘서트 ‘Power_Full’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토) 오후 7시 포스코센터 로비 아트리움은 가수 다이나믹 듀오, 윤미래, 비비와 관객들이 어우러진 열기로 가득했다.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인 6월을 맞아 ‘Power_Full’을 콘셉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인근 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 40여 명과 일반 시민, 협력사 관계자 등 5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포스코콘서트는 매월 신진 아티스트를 초청해 관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6월 포스코콘서트는 그루비한 리듬감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신예 ‘비비’가 그 주인공이었다. 2017년 ‘타이거JK’와 ‘윤미래’의 <Ghood Family> 피처링으로 데뷔한 그녀는 2018년 SBS 더팬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발매한 신곡 <나비>, <비누> 등을 선보였으며, 마지막 <니 마음을 훔치는 도둑> 무대에서는 윤미래가 깜짝 등장해 환상적인 합동 무대를 만들었다.
무대를 이어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윤미래는 <검은 행복>, <Get it In> 등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윤미래는 관객석으로 내려와 즉흥적으로 관객들과 어울리며 공연을 이어나가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다이나믹 듀오’는 <BAAAM>, <출첵> 등 히트곡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과 호흡하는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매너로 현장은 흥분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피날레 곡 <자니>에서는 마이크를 건네받은 관객이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열창하며 ‘함께 하는 콘서트’의 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유청미씨는 “포스코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풍성한 공연을 제공해준 덕분에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앞으로 네 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는 것으로 아는데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7월 20일 19시 코엑스아티움 SM타운 극장에서 진행되는 포스코콘서트는 청춘들을 위한 소통콘서트 ‘Cheer_Full’을 테마로 찾아올 예정이다. 뛰어난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유병재’, 솔직하고 건강한 매력의 대세 걸그룹 ‘마마무’, 청춘의 감성을 노래는 국내 대표 모던록 밴드 ‘몽니’ 그리고 트렌디한 음색으로 힙합과 알앤비를 아우르는 신인가수 ‘트웰브’ 등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7월 3일 오전 11시 네이버예매를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