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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우간다 5개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개원

포스코대우, 우간다 5개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개원

2017/07/11

– 포스코대우 첫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 아프리카 지역 교육 및 농업개발 사업 수주 기대

포스코대우(사장 김영상)가 7월 11일 우간다 5개 지역(아루아,
이강가, 냐카타레, 무벤데, 키리안동고)에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학교를 개원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이번 직업훈련학교 프로젝트는 포스코대우가 우간다에서
수행한 첫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7월 11일 이강가에서 개최된 완공식에는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 현창섭 포스코대우 상무 등 양국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직업훈련학교 완공을 기념했다.

▶ 7월 11일 이강가에서 열린 직업훈련학교 완공식에 참석한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왼쪽에서 세번째)이 현장을 돌아보며 산업화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업훈련학교 사업은 지난 2014년 우간다 교육부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를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하며 시작됐다. 컨소시엄은 전체 프로젝트를 관장한 포스코대우와
삼희건설, 세아네트웍스, 경희대학교로 구성돼 건설과 기자재 공급, 교사 연수 등을
담당했으며, 수출입은행은 2700만 달러를 지원했다.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개원한 직업훈련학교는 자동차 정비, 전자전기 설비 관리, 용접, 봉제 등 실무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완공한 직업훈련학교는 자동차 정비, 전자전기 설비 관리, 용접, 봉제, 컴퓨터
활용 등 지역 주민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실무적인 교육을 한다.

 

이날 완공식에 참석한 무세베니 대통령은 “직업훈련 부문의 질적 향상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 이번 사업이 우간다의
중점 과제인 ‘산업화를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고,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교육 관련 EDCF 사업과 농업개발
사업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기대해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냐와 탄자니아에서도 직업훈련학교 프로젝트를 완수한 바 있는 포스코대우는
우간다 직업훈련학교에 향후 2년 동안 장비 등의 무상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세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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