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포스코노동조합 설립 36주년 기념행사 계기···상생 화합의 노사문화 다짐
I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약속
포스코 노사가 6월 27일 포항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포스코 노사상생의 날’을 맞아 노조설립 3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함께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포스코 사장과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 김동일 금속노련 포항지역지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노사는 기념행사를 통해 새로운 K-노사문화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스코만의 상생과 화합의 노사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스코 노동자는 그 누구보다 회사를 아끼고 사랑한다. 직원에게 사랑받고, 나아가 지역 시민들과 넓게는 국민으로부터 지지받는 노동조합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 부적절한 외풍·외압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회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우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이 지향하는 K-노사문화와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노사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