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E&C 부문 안전협의회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공항 3단계 수하물 처리시설사업(포스코ICT 시공) 현장에서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그룹 E&C 부문 5개 그룹사 안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 포스코ICT 인천공항 3단계 수하물 처리시설사업 안전교육장에서 포스코그룹 E&C 부문 안전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해 포스코그룹 E&C 부문 5개 그룹사(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A&C·포스코엔지니어링·포스코플랜텍)는 건설현장 안전재해를 줄이고자 포스코 글로벌안전보건그룹과 협력해 안전협의체를 구성한 후 무재해 건설현장을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
협의체는 작년 2분기부터 현재까지 매분기마다 그룹사 건설현장에서 열려왔다. 주로 현장 합동 점검·그룹사 우수 사례 및 안전활동 실적 공유·포스코그룹 안전 이슈 토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포스코그룹 E&C 부문사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로 포스코 산재예방 정책방향과 우수안전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포스코그룹 재해분석 및 상호토론을 통해 건설현장 기본의 실천 준수 분위기 조성과 위험물 취급 관리에 대한 점검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 포스코ICT 안전관리자가 현장 Audit 실시 전 현장개요 등을 설명하고 있다. |
▶ 안전에 취약한 고소작업대 운전자격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혹서기 의료지원 △Self-Check 안전활동 △P(Point)-TBM △야간 및 휴일작업 사전 허가제 △안전챔피온 제도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현장 합동 Audit 중 안전에 취약한 고소작업대에 대한 운전자격 검정, 안전표지 규격화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재해 다발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고자하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향후 E&C 부문사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전후를 살펴보고, 기본의 실천의 지속적인 전개를 통해 무재해 건설 현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짐했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사진=안전생산전략실 글로벌안전보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