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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추석맞이 온정나눔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포스코그룹, 추석맞이 온정나눔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2015/09/30

포스코그룹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포항 생산기술부는 명절을 앞두고 포항시 북구 환여동, 용한 1·2리 자매마을 대표들과 만나 추석맞이 지역이웃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22일에는 생산기술부와 외주파트너사 직원 120명이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자매마을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에 사용할 제수용품과 생필품목을 구매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도구리 경로당 6곳을 찾아 어르신들께 비빔밥을 대접해드리고 명절인사를 드리면서 마음도, 몸도 온기로 가득 채우고 돌아왔다.

 

포항 제선부는 직원과 가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마을인 해도동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자매마을을 만들기 위해 골목과 상가 등을 돌아다니며 담배꽁초와 휴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 오랫만에 고향을 찾아올 귀성객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자매마을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뒤에는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형산경로당과 사랑의공부방을 찾아 실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곳에서 제선부 직원 및 가족들은 현관 입구 천장의 고장난 전등을 수리하고, 높은 공간에 있는 거미줄을 정리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 포항 제선부 직원과 가족들은 자매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포항 형산경로당과 사랑의공부방을 찾아 실내대청소를 실시했다.

 

 

12일 포항의 랜드마크인 중앙상가 실개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포항 화성부는 19일 자매마을인 흥해읍 조곡리에서 마을회관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포항 제강부는 추석을 맞아 제강 패밀리사 7개사(대성기업·세영·유일·화인텍·KRT·PSC·SNG)와 함께 자생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마을인 포항시 남구 송도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400포대를 전달했다. 제강부 직원 200여 명은 19일 송도동 해안가에  밀려온 해초 및 각종 오물 120포대를 수거하며 백사장을 말끔히 청소하기도 했다.

 

포항 냉연부도 19일 임직원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자매마을 등지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영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임직원 및 가족은 팔을 걷어붙이고 백사장을 정화하는 작업을 했다. 파도에 밀려온 해초와 물병 등 생활쓰레기를 하나씩  수거해 모두 40여 포대의 생활쓰레기를 모았다. 자매마을을 찾은 일부 직원들을 마을 입구 어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오물 등을 치웠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냉연공장 이신택 파트장은 “포항을 찾을 귀향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포항을 선물한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며  복사꽃처럼 밝아진 두 뺨 가득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포항 전기강판부는 19일 노인요양시설인 포항시 남구 소재 성모자애원 햇빛마을과 포항시 북구 정애원을 찾았다. 이날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20여 분을 휠체어에 모시고 지곡 영일대 연못 주위까지 산책했다. 산책 후에는 어르신들의 목욕을 돕고 말동무도 해드렸다. 같은 날 3전기강판공장은 대송면 대각리를 찾아 물탱크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 포항 전기강판부는 19일 포항 성모자애원 햇빛마을과 정애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고 목욕봉사를 하며 말동무가 되어드렸다.

 

 

포항 안전방재부는 과수 및 논농사, 축산 등을 겸업하고 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곡리 자매마을을 방문해 도로 및 하천을 청소하고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안 청소를 한 후 미리 준비해간 음식도 어르신들께 드렸다.

  

광양 지역에서도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는 온정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광양 제선부 좋은친구들봉사단은 19일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과 함께 새롭게 변경된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를 작성하는 방법과 건물번호를 읽는 방법 등을 전했다. 설명을 듣고 발걸음을 돌리는 주민들에게 도로명 홍보전단지와 함께 물티슈도 손에 꼭 쥐어주었다.

 

광양 제강부 슬라브정정공장은 25일 자매마을인 광양시 다압면 금천리 염창마을을 찾아 염창마을 이장과 개발위원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을 곁들인 각종 추석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염창마을 이장은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5kg 상당의 밤을 선물로 건네며 “무재해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슬라브정정공장에서 이렇게 명절맞이 인사를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 광양 제강부 슬라브정정공장은 25일 자매마을인 염창마을을 찾아 각종 추석선물을 전하고,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밤을 선물받았다.

 

 

광양 품질기술부 나눔의샘봉사단 20여 명은 19일 자매마을인 광양시 광영동 도촌마을을 찾아 추석맞이 대문 도색 및 담장 페인트칠을 하며 고향을 찾을 귀향객들에게 산뜻한 고향을 선물했다. 낡은 대문은 브러쉬로 녹을 제거하고 곱게 색을 입혔다. 또한 노후로 인한 색깔 변색 및 브로커 탈색으로 낙후된 담벼락은 청색 페인트로 깔금하게 도색했다. 도색된 마을 대문과 담벼락을 보는 봉사단원과 직원들의 마음도 덩달아 산뜻해졌다.

 

광양 4열연공장도 19일 자매마을인 대지마을을 찾아 마을주민 70여 명을 초청, 선물을 전달하는 자매결연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4열연공장 직원들은 광양제철소를 찾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철소 견학을 실시 후 직원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여수로 이동, 돌산대교 케이블카 관광을 하면서 함께 이웃의 정을 나눴다.

 

그룹사 역시 다양한 테마의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추석맞이 온정나눔활동에 동참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1일 송도 사옥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추석맞이 ‘다솜나눔 선물상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를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추석의 풍성함을 알리는 동시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 대우인터내셔널이 21일 송도 사옥에서 실시된 ‘다솜나눔 선물상자 만들기 캠페인’에서 인천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상자를 만들고 이를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포스코건설도 추석을 맞아 인천·포항·광양·부산 지역에서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황태현 사장과 임직원들은 22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관계자들 100여 명과 함께 다문화청소년 150여 명이 재학 중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방문, 전통문화체험 및 송편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지에서 중도 입국한 다문화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씨름,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한편 직접 송편을 빚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한누리학교 박형식 교장은 “추석을 맞아 학생들과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한편 하눅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무척 기뻤다”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4일 추석을 맞아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발전소 임직원들은 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홀몸 어르신 100분의 댁을 방문해 소고기와 송편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포스코엠텍은 2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포스코엠텍 임직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천읍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10세대에 햅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 포스코엠텍이 22일 포항 오천읍사무소에서 지역 이웃들에게 햅쌀 100포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행사’에 참여했다.

 

 

SNNC는 18일 중동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1%나눔재단 재원으로 마련한 백미(白米)와 위생용품을 전하는 ‘情 나눔 생필품 전달식’을 가진 데 이어 명절 기간 동안 각 읍·면·동 노인생활관리사들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400가구에 이를 직접 전했다. SNNC 반점호 경영지원실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동무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작은 실천부터 실행에 옮김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밝고 훈훈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philpark@posco.com

<자료=포항·광양·그룹사 합동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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