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일까지 모금된 동전 및 지폐 분류 작업 진행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12월 1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동전계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앞서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유니세프의 ‘아프리카 어린이들 영양실조 치료식 보내기 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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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프리카 어린이들 영양실조 치료식 보내기 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12월 1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충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팀장, 포스코A&C 이정미 사원, 포스코 이창민 리더. |
임직원들은 여행이나 출장 중 남은 동전뿐 아니라 수년간 모았던 저금통을 통째로
기부하기도 하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게 수거한 동전들을 다시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전계수 봉사활동으로 이어가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전용장갑을 착용하고 모금된 동전과 지폐를 원화와 외화로 나누고,
원화는 권종별로 2차 분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외화 동전은 해외 환전소로 보내져
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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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계수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용장갑을 착용하고 동전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A&C 김미소 사원은 “이번 봉사활동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작은 동전이라도 앞으로 소중하게
다루고 잘 모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체험관에서 유니세프 주관의 사업 활동을 알아보고,
세계 시민으로서 지구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니세프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창립된 유엔기구로, 190개 이상의
국가와 영토에서 활동하며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문병걸 benmoom@posco.com
<자료=사회공헌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