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베트남, 인도네시아 사회적기업, 포스코건설-미얀마 등 연이은 CSR 관련 수상 쾌거
포스코그룹이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각종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관련 상을 수상했습니다.
통상적으로 해외 비즈니스의 경우, 문화나 관습, 법률 등의 차이로 인해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게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포스코그룹은 해외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현지인들과도 두터운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스코 베트남(법인장 김동호)은 2009년 준공 이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고자 지역사회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맞춤형 동반성장 활동들을 전개해왔습니다.
먼저 이주단지 조성이라는 지역사회 니즈와 포스코와 그룹사들의 역량을 결합해 ‘베트남 포스코 스틸 빌리지’, ‘포스코 스틸 브릿지’, ‘스틸 놀이터’ 건축 등을 포스코베트남 공장 주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했는데요.
특히 ‘포스코 스틸 브릿지’의 경우, 철재 다리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의 처리 및 봉사단을 조직한 포스코베트남뿐만 아니라 포스코A&C가 교량 설계 및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에서 교량 가공 및 시공을, SS-VINA에서 형강제품 제공하는 등 베트남에 진출한 포스코그룹의 역량이 총 결집된 대표적인 CSR 활동으로 손꼽히면서 지역사회와 베트남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포스코베트남은 12월 28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6 베트남 투자진출 한국기업 사회책임경영(CSR)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특히 국가 브랜드 제고, 한국-베트남 양국 간 우호적 경제협력 분위기 및 CSR 확산을 위해 각 기업에서 제출한 CSR 활동 자료를 기초로 1차 평가를 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공적심사위원회 및 현지 정부의 검증이 이뤄지는 엄격한 절차를 거쳤음에도 포스코베트남이 최종 선정된 점은 높이 평가할만합니다.
한편, 지난 12월 13일에는 미얀마-포스코건설이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2016 미얀마 CSR 우수기업선정’에서 미얀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미얀마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양곤문화예술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현장 인근 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각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였는데요. 지역사회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기자재 보급 및 관련 시설 개보수,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의 한국-미얀마 문화교류활동, 빗물저장 식수시설 지원 등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최근에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Yowa 마을에 포스코 스틸을 활용한 스틸브릿지를 건립하여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안전편의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15일에는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과 KOTRA 등의 주관으로 열린 ‘2016 한-인니 CSR 포럼 및 시상식’에서 포스코1%나눔재단과 KOICA가 공동 설립한 KPSE (Krakatau Posco Social Enterprise)가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 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위치한 찔레곤 지역 내 KPSE 설립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교육 및 제철소 내 취업연계와 사회적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인데요.
이렇듯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현지 CSR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 진출 국가를 단순한 비즈니스의 대상국으로 보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파트너로 인식하는 포스코그룹의 고유 가치의 발로로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경주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