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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중학생의 꿈과 끼 키워주는 멘토로 나선다

포스코건설, 중학생의 꿈과 끼 키워주는 멘토로 나선다

2016/09/23
– 인천시 소재 기업 최초 건설관련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건설교육 아카데미’ 개발
– 12월까지 29개 중학교 학생 1000여 명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 기획 예정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인천시에 소재한 기업 최초로 지역 중학생을 위한 건설분야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개발했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자유학기제에 맞춰 기획된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토론·실습·체험 등을 통해 진로탐색에 주력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설업에 대한 중학생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코자 인천시·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약 4개월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9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29개 중학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건설업 관련 기초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현직에 근무하는 건설인과 만나 생동감 있는 현장경험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포스코건설이 자유학기제 운영에 맞춰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기획, 올 12월까지 인천지역 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서곶중학교에서 열린 첫 건설교육 아카데미 수업 모습.

 

첫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9월 22일 인천시 서구 서곶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 66명은 90분 동안 ‘건설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강의 △종이건축물 제작 실습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설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거칠고 단조로운 줄만 알았던 건설업이 섬세한 산업이며 첨단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건설에 많은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수업 ‘100人의 멘토’ △현장체험 중심의 ‘job아라 송도’ △미래도시 건축 공모전 ‘建스타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0人의 멘토’는 포스코건설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등 100명으로 구성된 건설교육 봉사단이 인천지역 18개 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의 건축·플랜트·토목 등 분야별 전문가와 중학교 현직교사가 함께 기획해 내실을 더했다.

 

‘job아라 송도’는 중학생들이 포스코건설이 건설 중인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건축물·건축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현장체험수업으로, 포스코건설과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개발했다.

 

‘建스타 공모전’은 인천지역 중학생들이 미래도시의 창의적 건축물 모형을 직접 만들어 발표하고 전시하는 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교재를 지속 개발하는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인천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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