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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제주, 남해서 청정에너지 발전설비 건설한다

포스코건설, 제주, 남해서 청정에너지 발전설비 건설한다

2017/05/02
– 4월 27일, 제주 애월항 LNG 생산기지 착공
– 4월 28일, 남해 IGCC 개발사업 양해각서 체결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제주와 남해에서 청정에너지
발전설비 건설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4월 27일 5400억 원 규모의 제주도 천연가스(LNG)
공급사업 시공사로 첫삽을 떴다. 이 사업은 2010년 정부의 제10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에
포함되어 본격 추진하게 되었으며, 포스코건설은 제주시 애월항 매립부지(7만 4786㎡)에
4만 5000㎘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송출능력을 갖춘 기지를 건설한다.

 

▶ 포스코건설이 4월 27일 제주천연가스공급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4만 5000㎘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송출능력을 갖춘 기지를 건설해 연간 35만톤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와 발전용 연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2019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연간 35만톤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용
및 발전용 연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내 유일하게 LNG공급 인프라시설을
갖추지 못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으로 등유나 LPG를 사용하던 제주도민의 난방비가
크게 줄어드는 등 에너지 복지 증진이 기대된다.

 

▶ 남해 IGCC 조감도

 

한편, 포스코건설은 4월 28일 남해군과 두산중공업,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남해
IGCC 발전소(석탄가스화복합발전)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남해 IGCC는 설비용량
규모 400MW급 프로젝트로 사업비 총 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IGCC는 화석연료를 고온·고압으로 처리해 가스를 뽑아낸 후 전기를 생산하는데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LNG복합발전소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친환경 발전설비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전기위원회로부터 IGCC발전소 건설사업 허가를 받는 절차와 함께
특수목적법인 설립, 기본설계 작업에 착수해 이르면 2018년 말 공사에 돌입해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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