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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포스코건설,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2016/11/16
– 1300억 원 규모 공사··· 13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수주 경쟁해 선정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1월 16일 1300억 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방파호안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조달청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항만 건설공사 중 최대 규모이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1월 16일 1300억 원 규모의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를 수주했다.

 

▶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위치도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방파호안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조달청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항만 건설공사 중 최대 규모이다.

 

포스코건설은 태성건설, 도원이엔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3개 국내 주요 건설사 컨소시엄과 경쟁한 끝에 최종 선정됐으며, 착공 후 약 5년에 걸쳐 방파호안 1,420m, 접속호안 21m을 건설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지분은 포스코건설 75%, 태성건설 15%, 도원이엔씨 10%이다. 울산시는 방파호안이 건설되면 인근에 위치한 울산신항 남항(2단계) 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아야진항 건설공사, 제주 신양항 정비공사, 인천신항 호안 축조공사 등 그 동안 항만공사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얻어 수주가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주로 국내 및 해외 항만공사 입찰참여시 필요한 대형 항만 외곽 건설 실적을 확보해 향후 유사 항만공사 수주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울릉도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축조공사, 동해항 3단계 북방파제 축조공사 2공구 공사,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건설 공사 등 국내 곳곳에서 항만 공사를 수행 중에 있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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