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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그린파트너십 지원사업 ‘녹색 결실’ 거둬

포스코건설 그린파트너십 지원사업 ‘녹색 결실’ 거둬

2016/10/07
– 협력사에 에너지절감 기술지원 및 컨설팅 제공
– ㈜신광, 펌프 재제조 사업 표준화 발표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친환경 동반성장활동의 일환으로 수행 중인 그린파트너십 지원사업이 값진 결실을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건설이 지원한 협력사 신광(대표이사 박형민)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신규 사업아이템 발표를 성공리에 마친 것이다.

 

▶ 포스코건설의 그린파트너십 지원사업 협력사인 신광이 9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펌프 재제조 사업 표준화’를 발표했다. 컨설팅기업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이사, 포스코건설 경규원 상무, 신광 박형민 대표이사가 발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5월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효과가 우수한 협력사 10개사를 선정해 그린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들 협력사의 △저탄소 전략수립 △탄소경영 구축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개선활동을 지원해 왔다.

 

산업용 펌프 공급사인 신광은 포스코건설의 컨설팅 제공과 기술지원에 힘입어 펌프 재제조 관련 신규 사업아이템을 개발, 9월 27일 제9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 ‘펌프 재제조 사업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

 

펌프 재제조 사업은 기존의 노후된 펌프를 재설계해 신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효율을 증대시키는 사업으로, 이상적인 자원순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산업현장에서 펌프의 전력사용량은 국내 산업전력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데, 펌프 재제조를 통해 효율을 15% 높일 경우 연간 1만 6300G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해 국내 태양광·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한 전력량과 같은 수준으로, 향후 펌프 재제조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그린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응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건설부문 시범기업으로 선정돼 산자부의 지원 아래 파리협약 등 온실가스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녹색건축을 한층 강화하는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그린파트너십 지원사업의 내용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고, 오는 11월 송도 사옥에서 성과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신광 외 다른 9개사의 성과도 만나볼 수 있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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