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스크 관리, 성과 중심 등 최신규격에 맞춰 품질기준 강화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10월 7일 업계 최초로 국제 품질경영 최신규격인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해 건설업 품질경영 선도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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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만건 이상의 인증서가 발행된 가장 널리 적용되고 있는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ISO는 지난해 9월 리스크관리, 이해관계자 기대사항, 성과중심 등 최신 품질경영 이슈를 적극 반영하고 경영층의 책임부분을 강화한 ISO 9001:2015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는 2008년 이후 7년만이다.
포스코건설은 개정된 글로벌 스탠더드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개정규격 발표 이후 기존 시스템 대비 차이점 분석에 들어가 매뉴얼 및 프로세스를 개정하고, ISO 국제심사원자격인 IRCA 보유인원에 대한 전환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증 취득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개정 규격은 리스크와 기회를 위한 활동을 강조하고 있는데, 포스코건설은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를 건설형으로 특화한 cQSS+(Cost, Quality, Speed, Safety)활동을 전 현장에 도입, 원가절감 기회와 리스크를 조기 발굴하고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개정 규격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설계, 구매, 시공 등 전사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최신의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운영함으로써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품질 경쟁력을 향상하여 성과를 창출해낼 계획이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