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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5번째로 긴 ‘박달터널’ 관통했다

포스코건설, 국내 5번째로 긴 ‘박달터널’ 관통했다

2016/08/30
– 포스코건설 시공 터널 중 최장 길이···11.23km 달해
–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제3공구 노반 건설 핵심 공사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8월 29일 험한 박달재*에 시공 터널 중 최장 길이 터널인 박달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했다고 밝혔다.

 

착공후 5년만에 관통한 박달터널의 길이는 11.23km이며,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총 길이 12.3km의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제3공구 노반 건설의 핵심 공사다.

 

터널 굴착은 NATM(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공법*으로 실시했다. 이 공법은 토질과 지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지질이 단단한 바위층의 산악터널에서부터 도시 지하 터널까지 활용범위가 넓으며, 우리나라와 같이 산악이 많은 지형에 적합해 대부분의 터널공사에 사용된다.

 

▶ 포스코건설 ‘중앙선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3공구’ 현장 직원들이 박달터널(11.23km) 관통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의 공사기간은 2011년 7월 29일부터 2017년 2월까지며 총 공사비는 956억 원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3공구를 비롯해 원주~제천 복선전철 4개 공구가 준공되면 54㎞에 이르던 원주∼제천간 노선 거리가 41㎞로 단축되고, 일일 편도 운행횟수가 52회에서 127회로 두 배 이상 늘어나 철도물류비용이 절감 및 중부내륙지역의 관광수요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동준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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