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6인의 산수화 작품 40여 점 전시··· 10월 28일까지
포스코갤러리가 자연의 생동감, 생명감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기운생동(氣韻生動)’ 특별기획전을 열어 다채로운 산수화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 포스코갤러리가 10월 28일까지 선보이는 ‘기운생동(氣韻生動)’ 특별기획전에 소개된 김대원 작가의 수묵담채화 ‘청량산 구도의 길'(사진). |
9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포스코 괴동 본사 내 포스코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산수에서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산수화까지, 작가 6인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기운생동(氣韻生動)’은 천지 만물이 지니는 생동의 기풍이 화면에 생생하게 표현되는 동양화의 작풍을 뜻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 △김대원 △신태수 △석철주 △한승협 △차현욱 △김보민 씨가 참여하였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4~12m의 대형 화폭에 담긴 산수화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기획한 포스코갤러리의 정영아 씨는 "이번 기획전은 모두 100호 이상의 산수화 대작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포스코 직원들과 지역민들이 깊어가는 가을 산수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 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