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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소개합니다.

포스코가 프리미엄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소개합니다.

2019/11/12

건설의 주요 자재인 ‘강건재’. 인간 생활의 3대 기본 요소 의식주(衣食住) 영역에 포함되다 보니, 무엇보다 그 품질이 중요하다. 하지만 구조재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외관을 본다 해도 저가재인지 고급재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제 가구나 소품들은 친환경 등급까지 따져가며 세심하게 고르는 시대인데, 건설자재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포스코가 준비했다. 시공자부터 사용자까지 직접 알아보고 믿고 쓸 수 있는 건설자재 브랜드, 포스코의 스틸로 만드는 프리미엄 강건재 ‘이노빌트다.


l 철강회사가 왜 건설자재 브랜드를 만들었나

포스코는 판재류 중심으로 철강재를 생산하기 때문에 철근, 형강이 주를 이루는 건설 시장에서의 활약은 도드라지지 않았다. 대신 강건재 제작사들과 협력하면서 프리미엄 강건재를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왔는데, 그 결과 점점 더 가볍고, 강하고, 아름답고, 경제적인 강건재들이 속속 개발됐다. 자동차와 가전에만 ‘하이엔드(high-end)’ 스틸이 사용된다는 것은 옛말. 건설에도 초일류 철강 기술이 빛을 발했다. 하지만 비즈니스 대부분이 B2B(Business to Business) 형태로 이뤄지다 보니, 포스코는 이런 솔루션들을 최종 사용자(End user)들에게 직접 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동시에, 건설시장에서는 새로운 변화가 감지됐다. 공간의 안전성, 친환경성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건설사나 시공사 같은 직접적 비즈니스 당사자 못지않게 최종 사용자의 생각도 자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 포스코는 국내 건설시장이 더 이상 완전한 B2B 구조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 목재, 석재, 비철금속(알루미늄 등)과 같은 경쟁 소재보다 나은 강건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설업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B2B2C(Business to Business+Business to Customer)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전환이 필요했다.

이런 배경으로, 철강회사 포스코가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론칭하게 됐다. 한마디로 포스코가 자동차강판·가전강판 등에서 쌓아 온 프리미엄 기술력과 노하우를 건설자재시장으로 확대하여 고객의 가치를 키우겠다는 것. 그리고 건설자재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반인들도 브랜드 이름을 통해 자재의 가치와 신뢰도를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l 이노빌트가 제안합니다. 스틸의 혁신적 가치, 건설과 함께!

▲ 이노빌트 브랜드 개념

브랜드명은 ‘이노빌트(INNOVILT)’다. 이노빌트는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 가치의 Value, 건설의 Built를 결합시킨 것으로, 포스코 프리미엄 스틸이 거듭해온 혁신으로 건설산업의 가치를 함께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슬로건은 “Built the next, Let’s INNOVILT”.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는 미래기술(Hi-Tech), 독창성(Creativity), 친환경(Sustainability), 상생(Partnership)을 추구한다.

포스코의 Hi-Tech 철강재가 자동차, 가전제품, 모바일에 프리미엄 소재로 사용되고 있음은 이제 평범한 상식. 소비재는 최종 사용자가 제품을 고를 때 소재에 대한 선택권과 분별력을 쉽게 가진다. 이를테면 “이 냉장고는 도어를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품질이 월등하게 차이 납니다. 다른 제품보다 판매가도 높고요.”라는 말은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한 번 생각해보자. 포스코가 생산하는 대표 강종만 해도 수백 가지가 넘는다. 그런데 최첨단 철강 기술을 자동차, 가전 산업을 위해서만 갈고닦았을까? 그럴 리 만무하다. 건설용 스틸 제품에도 포스코 51년의 기술이 그대로 녹아,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그 가치들을 우리 주거 공간 안으로도 기꺼이 들여봐야 하지 않을까. 이노빌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이렇게 진보한 스틸의 가치. 이노빌트를 통해 망설이지 말고 집 안으로도 들여보세요.”

 

l 이노빌트는 100% 포스코 스틸만 사용

그럼 포스코 스틸로 만드는 강건재는 무조건 이노빌트가 될까? 그렇지 않다. 이노빌트가 되기 위해서는 강건재 제작사가 이노빌트 제품 신청서를 포스코로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포스코 내부 전문가들의 자체 심의가 열린다. 이노빌트의 필수 조건은 WTP(World Top Premium) 제품 등 포스코의 강재가 100% 사용되어야 하는 점. 심사 내용에는 제품의 기술성, 시장성 등과 고객사의 안정성, 경영 능력이 종합적으로 포함된다. 심의를 통과하여 고객사에 이노빌트 브랜드 활용권이 주어지면, 해당 제품은 이노빌트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수 있다. 이렇게 철강사가 회사의 철강재가 아니라, 고객사의 제품에 브랜드를 부여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다. 또 포스코 스틸로 강건재를 제작하거나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이 필요한 고객사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 멤버로서 상호 교류하게 된다.

▲ 이노빌트 브랜드 체계

첫 번째 이노빌트 제품은 오는 12월 선정될 예정인데, 선정이 된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다. 포스코는 분기마다 브랜드 위원회를 열고 이노빌트 브랜드를 지속 관리한다. 이노빌트 제품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는 품질 이슈를 일으키지는 않았는지, 계속해서 포스코의 강재를 100% 채용하고 있는지 등을 두루 살핀다. 또한 이노빌트 제품들이 그 이름에 걸맞은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포스코가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과 이용기술, 공동마케팅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꾸준히 마련된다. 포스코의 이름을 내건 만큼, 소비자가 완벽하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l End-user도 주체적으로 알아보고, 선택하고, 누리고

실제 시장에서 이노빌트 브랜드는 어떻게 쓰일까? 스틸커튼월 사례로 간략히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 비즈니스 당사자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들도 ‘이노빌트’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포스코가 월드톱프리미엄 강재 포스맥(PosMAC)을 생산하여,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인 N社에 공급한다. N社는 포스맥으로 ‘이노빌트’ 제품인 스틸커튼월을 제작하고, ‘이노빌트’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건축 설계사와 시공사, 시행사 등은 커튼월 소재로 일반 스틸, 알루미늄, ‘이노빌트’를 두고 비교한다. 최종적으로 프리미엄 자재인 ‘이노빌트’를 채택, 완공한다. 상황에 따라 최종 사용자가 앞 단의 소재 채택 과정에서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다. “제가 듣기로는 이노빌트가 가격도 괜찮고, 안전성이 우수하다던데 한 번 검토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노빌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혜택. 최종 사용자들도 이제 ‘깜깜이’ 식으로 넘겨봤던 자재들을 주체적으로 알아보고, 선택하고, 누릴 수 있다. 과거에는 “스틸커튼월? 커튼월은 그냥 알루미늄 아니에요?”라던 수동적이던 소비자가, 앞으로는 “우리 오피스 외벽이 이노빌트래. 포스코 고급재로 만든 스틸커튼월이라지. 튼튼하고 단열도 더 잘 된대.”로 변할 수 있다. 그렇게 이노빌트로 지어진 건축물과 인프라를 선택하면, 자연히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공간을 누리게 된다. ‘이노빌트 = 프리미엄 건설자재’라는 인식이 단단히 자리 잡으면, 이런 말도 가능하게 될 터. “아파트 내외장재 특화 사양 : 이노빌트 전면 채용”, “우리 집은 이노빌트로 지었어.”

 

l “우리 집은 이노빌트로 지었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의 스틸로 만든 건설자재 ‘이노빌트’. 이제 사용자는 이노빌트를 통해 생활 공간과 인프라에서 이전에는 체험하지 못했던 가치들을 알아볼 수 있다.

“우리 동네 이노빌트 가로수보호대는 내식성이 우수하고, 빗물 저장 기능이 있어 친환경적으로 가로수를 생육한다잖아.”, “이번에 옆 동네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저가 석재 대신 이노빌트 Stone-like Panel을 써서 시공하기에 안전하고 인체유해물질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데.”

이노빌트는 경제성, 안정성, 친환경성 등 양보해서는 안 되는 건설의 가치들을 모두 잡기 위해 계속 혁신한다. 특히 최근에는 분야를 막론하고 친환경성이 제1의 가치로 여겨지는데, 스틸은 자연으로부터 원료를 가져오고 사용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무한하게 순환하는 소재’다. 이노빌트를 쓴다는 것은 경제성을 확보한 최고급 기술과 소재를 선택한다는 것이고, 친환경적 가치까지 두루 갖춘다는 뜻이 된다.

산업 생태계 측면에서는 포스코 강재가 보유한 ‘신뢰성’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고객사의 제품으로 확대해,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포스코는 이노빌트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INNOVILT 스마트 플랫폼(바로가기)’을 개발해 온라인으로 오픈했는데, 이 플랫폼에서는 이노빌트를 포함한 강건재 제품들을 미리 만나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통해 3D 설계를 자유롭게 해볼 수 있다. 더해서 11월 29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부근에서 오픈하는 ‘포스코더샵 갤러리‘에서도 이노빌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포스코는 이노빌트가 고객사의 판매를 확대해주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 있지만, 그 속 사정은 알기 힘들었던 ‘건설’. 이제 이노빌트라는 이름 하나로 사용자도 건설자재를 믿고 쓸 수 있도록 포스코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Build the Next. Let’s INNOV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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