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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Fun)하고 신박한 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

펀(Fun)하고 신박한 포스코 서울지역 재능봉사단

2021/08/23

캘리그래피를 하고 있는 직원의 모습과 이미지 하단 텍스트 내용은 펀(fun)하고 신박한 포스코 서울 재능 봉사단.

포스코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마을 자매결연을 하는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왔다. 그중에서도 클린오션봉사단으로 시작한 재능봉사단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수혜자와 봉사자의 모두가 행복과 만족을 느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직원이 보유한 지식, 기술, 경험 등의 재능에 열정을 더해 활동하고 있는 재능봉사단은 올해 100개 창단을 앞두고 있는데, 특히 코로나19로 집합,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비대면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재밌고 신박한 서울지역 이색 재능봉사단을 소개한다!


잉크일러스트와 텍스트: 달필봉사단

달필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응원 및 희망의 글귀를 캘리그래피(calligraphy)로 작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선물하는 봉사단이다. 캘리그래피란, 아름다움을 뜻하는 ‘kallos’와 서법(書法)을 의미하는 ‘graphy’를 합친 그리스어 칼리그라피아(kalligraphia)에서 유래한 말이다. 흔히 ‘달필’이나 ‘능필’이라고도 하며, 캘리그래피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캘리그래퍼(calligrapher)라고 부른다. 포스코 달필봉사단은 서울뿐만 아니라 포항과 광양에서도 창단해 아름다운 손글씨로 취약계층에게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달필봉사단 개요 "아름다운 글씨로 감동을 드립니다" 2021년 4월 1일 창단하였으며 봉사단원은 총 37명, 활동내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분들께 아름다운 손글씨로 심리적 안정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달필봉사단 단원들은 전문 강사에게 캘리그래피 기초교육을 받고 각자 열심히 연습해 현재는 간단한 캘리그래피 작품을 혼자 완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달필봉사단의 '맛있게 드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캘리그래피 작품이미지(좌)와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 캘리그래피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텀블러의 모습(우)

▲2021년 7월 3일 포스코센터에서 독거노인 도시락과 함께 전달할 캘리그래피를 제작하는 서울 달필봉사단(왼쪽)과 달필봉사단 캘리그래피 완성 작품.

특히 최근 서울 달필봉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할 선물상자나 도시락에 캘리그래피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더하는 뜻깊은 활동을 했다. 앞으로도 달필봉사단은 아름다운 손글씨에 마음을 담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이다.봉사단 인터뷰  환경기획섹션 이세형 대리 :  안녕하세요~2021년 3월부터 서울 달필봉사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기획섹션 이세형 대리입니다. 작년까지 포항 화성부에서 근무하며 힐링터치, 한땀나눔, 아동지킴이 등 다양한 봉사단에서 활동했는데요. 올해부터 서울로 근무지를 옮기면서 달필봉사단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캘리그래피 봉사활동’이 처음에는 조금 생소했는데요. 멋진 문구에 아름다운(kallos : 캘리) 글씨체(graphe : 쓰기)를 더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소소한 감동과 미소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점차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께 배달하는 도시락 포장 용기에 응원 메시지를 썼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아주 기분 좋게 식사를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습니다!


굿보이스봉사단 글꼴박스

굿보이스봉사단(목소리봉사단)은 시각장애 아동이나 부모와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아동의 독서 학습 능력 향상을 돕는 봉사단이다. 직원들은 역할을 나눠 동화 내용을 음성 녹음하고, 이를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책을 읽기 어려운 이들의 언어발달과 지식습득을 지원한다.

굿보이스봉사단 개요 "이야기가 가득한 목소리 도서관으로 오세요!" 2021년 4월 1일에 창단되었으며, 봉사단원은 총 43명이다. 활동내용으로는 직원의 녹음, 제작한 오디오북을 지역사회에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 및 다문화가정에 제공해 독서학습을 지원합니다.

직원들은 엄마, 아빠, 삼촌이나 이모 같은 따뜻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녹음하고 있는데. 전문 성우보다 훨씬 친근해 오디오북을 듣는 아이들이 다정함과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목소리’라는 인간 본연의 능력과 첨단기술이 만난 스마트한 굿보이스봉사단은 현재 서울지역 직원들이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인기 있는 재능봉사단이다.

굿보이스 봉사단의 활동을 보여주는 3장의 이미지. 상단 좌측은 회의를 하고 있는 봉사단의 모습, 상단 우측은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의 모습, 아래 이미지는 녹음을 진행할 좁쌀 한 알로 정승 사위가 된 총각, 1%나눔아트스쿨 동화시리즈 3편 마스크 히어로 마크케이 원고의 이미지이다.

▲2021년 7월 3일 자몽스튜디오에서 방역 마스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도서를 녹음한 굿보이스봉사단.

최근에는 포항 이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1%나눔 아트스쿨 지원으로 제작한 도서 ‘마스크 히어로, 마크 케이’를 직원들의 목소리로 녹음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책을 직원들의 목소리로 들어보면서 신기함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포스코 굿보이스봉사단의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하여 들어보자!

굿보이스봉사단 오디오북 들어보기 >> 마스크 히어로, 마크 케이

봉사단 인터뷰  해외가공센터1섹션 윤정현 리더 안녕하세요! 굿보이스봉사단 단원으로 4개월째 활동 중인 해외가공센터 1섹션 윤정현 리더입니다.  원래 저는 목공예봉사단에서 활동했는데,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워져 비대면이 가능한 굿보이스봉사단에 가입했습니다. 처음 녹음할 때는 제 목소리가 어색하고, “어흥, 에구머니나, 어이쿠!” 등 의성어와 의태어를 크게 말하는 것이 조금 쑥스럽기도 했는데요. 어린이들이 오디오북을 실감 나게 듣도록 하고 싶어 부끄러움은 잠깐 접어두고 녹음 작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도 쭉 목소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사랑의재봉틀봉사단

사랑의재봉틀봉사단은 재봉틀로 이불, 장바구니, 앞치마 등 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제작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봉사단이다.

사랑의재봉틀봉사단 개요 "달달달~ 재봉틀을 돌려 사랑을 드립니다." 창단일은 2020년 9월 11일이며 봉사단원은 39명이며, 활동내용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재봉틀로 직접 제작한 생활용품을 전달해 삶의 희망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합니다.

2020년에 창단한 사랑의재봉틀봉사단은 지역사회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방역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원했다. 현재는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기 전, 가슴에 히크만 카테터*를 삽입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할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히크만 카테터 상세 설명: 중심정맥관의 일종으로 잦은 채혈 및 약물과 수액 주입을 위해 설치하는 관

사랑의재봉틀봉사단원들의 활동 모습 이미지. 좌측부터 재봉틀을 활용해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하는 모습, 제작 모습을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제작된 히크만 주머니의 모습이다.

▲2021년 7월 5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소아암 어린이가 쓸 히크만 주머니를 제작한 사랑의재봉틀봉사단.

이렇게 만들어진 히크만 주머니는 올 하반기에 봉사단원들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랑의재봉틀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웃을 생각하는 열정으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재봉틀, 그 한 땀 한 땀을 응원해주기를!

봉사단 인터뷰  현대기아차KAM섹션 이수경 대리 : 안녕하세요. 자동차강판판매그룹 현대기아차 KAM섹션 이수경 대리입니다. 평소 손재주에 자신이 없어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참여했는데, 강사님께서 차근차근 알려 주신 덕분에 지금은 “어디 가서 재봉틀 좀 만져 봤다”라고 말할 만큼 실력이 늘었습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방역을 책임질 면 마스크에 이어 어린이 소아암 환자들이 사용할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고 있는데요. 봉사단에서 만든 물품을 받고 고마워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책임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낍니다. 얼마 전에 열심히 만든 면 마스크를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는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세상을 사랑으로 꿰매는 사랑의재봉틀봉사단~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요리조리봉사단

요리조리봉사단은 취약계층에게 직접 조리한 건강한 먹거리와 감동의 밥상을 제공하는 봉사단이다. 2019년도에 창단해 포스코센터 환경미화 직원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요리조리봉사단 개요 "사랑과 행복을 지지고 볶아 드립니다." 2019년 6월 30일 창단하였으며, 봉사단원은 총 46명이다. 활동내용은 지역사회 사회적배려계층 맞춤형 도시락을 지원합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선별진료소에서 땀 흘려 고생하는 의료진을 직접 찾아 정성껏 만든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요리조리봉사단 활동 모습으로, 좌측부터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 봉사단원의 모습, 오렌지를 자르고 과일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직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2021년 3월 16일 수서동주민센터에서 강남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줄 간식을 만들고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요리조리봉사단.

봉사단 인터뷰 기업시민전략그룹 류지현 차장 : 안녕하세요. 요리조리봉사단에서 7개월간 활동 중인 기업시민전략그룹 류지현 차장입니다.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저는 TV에서 요리를 잘하는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곤 했는데요. 그러던 중 요리조리봉사단을 알게 돼 “나도 요리를 배워서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가입했습니다. 지난 3월 첫 요리조리봉사단 활동이 기억에 남는데요. 수서지역 선별진료소에서 땀 흘리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의료진들이 우리 봉사단의 간식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봉사단 가입 후 집에서도 요리를 하면서 가족들과도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세상을 사랑으로 채우는 요리조리봉사단을 응원해주세요!


지금까지 달필봉사단, 굿보이스봉사단, 사랑의재봉틀봉사단, 요리조리봉사단까지 포스코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과 재능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에 대해 살펴봤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바람이 한 줄기 불어오는 것만 같은 기분! 포스코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FUN)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 곳곳을 찾아갈 포스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

※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 기사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기업시민 포스코 Community With POSCO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네개의 손을 포개고 있는 일러스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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