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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함께 한 전남드래곤즈·포항스틸러스 근황 이모저모

팬들과 함께 한 전남드래곤즈·포항스틸러스 근황 이모저모

2016/06/21

축구공

2016 K-리그를 누비는 두 팀, 전남드래곤즈와 포항스틸러스! 바쁜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도, 축구 팬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팀들이기도 하지요.

여름의 문턱에 선 6월, 전남드래곤즈와 포항스틸러스가 나란히 훈훈한 소식을 알려왔는데요. 그라운드 위를 뛰던 선수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축구 팬들을 위해 어떤 정성스러운 이벤트를 마련했는지,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보시죠!

전남드래곤즈, 지역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다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하는 k리그 축구의 날

먼저 전남드래곤즈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지난 6월 3일, ‘찾아가는 스킨십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남 광양시 소재 광양중진초등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진로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조석재, 한지원, 허용준, 김경재, 고태원 선수가 참여했는데요.

아이들과 축구선수와의 만남

우선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6학년 각 교실을 찾아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축구선수를 어떻게 해서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려움이 있었을땐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을 물어보며 호기심을 빛냈답니다. 선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심 어린 격려와 답변으로 보답했고, 학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도 잊지 않았습니다.

운동장에서 운동하는 아이들

또 교실 밖 운동장에서는 선수와 학생들이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처럼 땀을 흘리며 마음껏 뛰어논 학생들은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파랑새어린이집 원생들 견학

또한 이날 오전 전남드래곤즈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 파랑새어린이집 원생들이 견학을 오기도 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은 홈구장을 연중 개방해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축구 관련 체험을 하면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파랑새어린이집 원생들 견학

경기장을 찾은 원생 30여 명은 심판실·락커룸·벤치석 등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푸른 그라운드에서 친구들과 공을 차며 마음껏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선생님은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아이들이 외부 활동을 자주 하지 못했는데, 좋은 날씨에 멋진 경기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좋았다”고 뿌듯해하셨습니다.

이처럼 전남드래곤즈는 지역 어린이들과 끊임없이 함께 하고, 꿈과 추억을 쌓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들은 위한 전남드래곤즈 구단과 선수들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생활 체험 프로그램’유아스틸러스’성료!

'유아스틸러스2' 참가자들 기념사진
포항스틸러스의 프로축구 트레이닝캠프 ‘유아스틸러스2’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포항스틸러스의 프로축구 트레이닝캠프 ‘유아스틸러스2’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슷한 기간 포항스틸러스는 프로축구 트레이닝캠프 유아스틸러스2(You Are Steelers 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유아스틸러스는 포항스틸러스가 하계 전지훈련 기간을 맞아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박 3일간 개최한 축구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참가자들은 선수 기숙사부터 맞춤 영양식단까지 프로선수와 동일한 생활을 체험하고, 유소년팀 감독과 코칭스태프로부터 직접 훈련 지도를 받으며 축구선수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지난 1월 중순 1기가 개최된 후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시한 바 있으며, 이번 2기도 모집신청 3일 만에 30명 정원이 모두 찰 정도로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준비운동중인 선수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철동초 백기태 감독과 코치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총 31명이 참가했는데요.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 예정된 포철중 U-15팀과의 친선경기 승리를 다짐하며 이틀 동안 기본기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레슨(사진), 코디네이션 서킷 트레이닝, 공격/수비 전술 훈련, 전력 분석 비디오 시청 등에 열정적으로 임했답니다.

유아스틸러스의 피날레를 장식한 친선경기는 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가족 60여 명이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아쉽게도 이날 AoB팀의 각 경기 결과는 모두 포철중이 승리했지만, 참가자들은 “스틸야드에서 경기를 뛰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축구 실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이처럼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는 유아스틸러스 3기 모집은 K리그 시즌이 끝나는 11월경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놓치지 마세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알아본
전남드래곤즈와 포항스틸러스의 훈훈한 근황, 어떻게 보셨나요?
경기장 밖에서도 활약을 펼치는 두 팀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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