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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을 기업으로’ 제2회 Creative 포항기술장터 개최

특허기술을 기업으로’ 제2회 Creative 포항기술장터 개최

2016/06/10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성호)는 6월 9일 포스텍 C5 컨퍼런스홀에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성과인 특허기술을 기업에게 이전,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제2회 Creative 포항기술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동 진행하는 기술사업화 장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부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행사장에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이전받기 원하는 지역 기업과, 특허기술을 가진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 약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허기술 공급기관·기업인 RIST, 제노랩과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미래포항테크와 에코드포레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이전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 6월 9일, 포스텍 C5에서 열린 ‘제2회 Creative 포항기술장터’에서 기술이전계약을 맺은 기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기술보증기금에서는 기업의 특허기술 사업화에 힘을 싣고자 특허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희망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사업화 장터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53개 기업, 70개 기술에 대해 대학과 연구개발(R&D) 기관의 공급기술 218건을 발굴해, 이중 25개 기업에 28개 기술 이전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한 기업은 이전받은 기술로 생산한 설비를 해외기업과 14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국내 최초의 순수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 ‘설비솔루션 기술지원단’, ‘포스코 BS과제 관내기업 대상 문호 개방’ 등 차별화 된 기업지원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우현 woohyun@posco.com

<자료·사진=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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