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친친무지개 프로젝트!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오늘 포스코센터에서는 그동안의 친친무지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친친무지개와 함께 성장한 우리 친구들의 모습을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3년차도우수장학생 포함 80명 가운데 성황리 개최
포스코1%나눔재단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친친무지개 프로젝트 3차년도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발표회는 3차년도 우수장학생과 멘토, 김교식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곽정식 포스코 ER실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는데요. 이 자리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학생과 멘토에 대한 시상, 그리고 우수사례 발표 등이 마련됐습니다.
그럼, 발표회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 확인해 보시죠!
3차년도 장학생 안종욱 학생은 사례관리 담당멘토 선생님과 함께 친구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을 위해 1달 넘게 준비했다는 종욱 학생은 10분 간 열연을 펼쳐 친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친친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한 우수학생 사례 공유와 시상
이번 발표회에서는 친친무지개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성장한 친구들의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성악을 지속하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금년에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다는 이소리,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축구대회 서울 대표로 출전해 우승한 천민우,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박지상, 국제뷰티페스티벌 헤어미용 부문 은상을 수상한 서은정, 전국 초·중·고등학교 외국어경시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양지원, 전국 태권도 대회 2위를 수상한 이용우 학생에 이르기까지 지난 해 동안 친친무지개 장학생의 활약을 공유하며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 날 장학생들에 격려사를 전한 곽정식 ER실장은 비옥한 토양에 심고 정성껏 물을 주어도 4년 동안 잘 자라지 않다가 5년 째가 되면 하루에 30cm씩 자라는 ‘모소 대나무(Moso Bamboo)’의 일화를 소개하며 “장학생 여러분은 지금 깊숙이 뿌리내리며 성장의 자양분을 만드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폭풍성장이 기대됩니다”고 전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3차년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목표달성(5명)과 연속지원(23명) 두 부문의 장학생을 시상했습니다.
장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진로계발 특별 강연도 이어져
3차년도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진행된 특별강연 현장! 강연을 한 김정환 박사는 장학생들의 진로계발을 위한 초심을 강조하는 한편 꿈을 향한 열정을 항상 이어갈 것을 특별히 강조, 부탁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는 3차년도 우수장학생과 멘토, 가족과 사업관계자 등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이나 저소득 청소년(14~24세)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전국에서 학생들을 선발, 진로계발 비용을 지원하며 이와 함께 사례관리 담당멘토의 안정적인 관리도 지원하고 있으며, 자신이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 달성시 지속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코1%나눔재단은 친친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해 장학생의 정서함양은 물론 진로계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학생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기부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으로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 미래세대 자립지원, 전통문화 보존계승, 임직원 봉사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장학생의 실명 대신 가명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