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거래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
포스코가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약 3400억원의 추석 명절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 추석연휴를 앞둔 1주일 동안 매일 자재공급사, 공사참여업체, 외주파트너사 등에게 자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지불하던 자재, 원료 및 공사대금을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한시적으로 매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초 정산해서 지불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작업비용에 대해서도 9월 18일(금)까지의 실적기준으로 조기지급해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집행을 도울 계획이다.
추석자금 조기집행에 관한 세부내용은 ‘스틸앤닷컴(www.steel-n.com)’ 홈페이지에서 [e-Procurement] 게시판에 안내되어 있으며 추석연휴 이후에는 기존의 자금 지불조건으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이달 중순경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권 지급은 금년 포스코 임금 동결 재원을 활용하여 외주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형우 philpark@posco.com
<자료=자금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