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초고내식강판 ‘포스맥’ 인기에 공급 확대

초고내식강판 ‘포스맥’ 인기에 공급 확대

2017/02/15
–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농가 등 국내외 수요 급증
– 제품 생산확대를 위한 포항제철소 설비 투자 상반기 내 완료 예정


포스코가 생산하는 월드프리미엄 제품 포스맥(PosMAC; POSCO Magnesium Alloy Coating Product) 강판의 판매 성장세가 가파르다.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 제품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기존의

포스코가 생산하는 월드프리미엄 제품 포스맥(PosMAC;
POSCO Magnesium Alloy Coating Product) 강판의 판매 성장세가 가파르다.

 

▶ 포스코의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 포스맥(PosMAC)이 태양광 모듈 지지대에 적용된 모습.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월드프리미엄 제품이다.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기존의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5배 이상 부식 방지에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통한다.

 

이 때문에 태양광 모듈 지지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구조물과 축산시설물 등 옥외
시설물의 포스맥 적용이 늘면서 매년 100% 이상의 판매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맥은 공기 중 염분이 높고 해풍이 잦으며 강우량이 많아 철골 구조물의 부식이
빠른 도서해안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알칼리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 축산시설물 및
지하철역, 옥외에 노출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의 시설물 등에 활용성이 점차 늘고
있다. 자동차소재 중 고내식성이 요구되는 ABS, 파워윈도, 연료펌프용 모터케이스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건축 외장재나 토목 부품에도 활용된다.

 

포스맥이 적용된 대표 건축물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제주 강정 해군기지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제주 헬스케어타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임자대교 등이 꼽힌다.

 

포스맥을 생산하는 포항제철소는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 요구와 품질 개선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오는 4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조영봉 포항 냉연부장은
"지속적인 설비고도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사가 만족할 수 있는 월드프리미엄
포스맥 제품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포항 행정섭외그룹>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