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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합동 8년째 사랑의 연탄 배달

철강업계 합동 8년째 사랑의 연탄 배달

2016/11/07
– 서울 노원구서 독거어르신 가정에 연탄 직접 배달… 13개사 임직원 및 가족 150여 명 참여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공급과잉 및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겨울을 맞아 한국철강협회가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로 벌써 8년째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베스틸 등 협회 소속 13개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은 11월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연탄 3000장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배달했다.

국내 철강업계가 글로벌 공급과잉 및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겨울을 맞아 한국철강협회가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로 벌써 8년째다.

 

▶ 한국철강협회가 11월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독거어르신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선물했다. 송재빈 상근 부회장과 철강업계 임직원 및 가족 150여 명은 이날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베스틸 등 협회 소속 13개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은 11월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연탄 3000장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배달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행사는 업종별 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내 철강업계가 연합해 8회째 실시한 것으로, 철강업계 임직원과 가족까지 참여해 따스함을 더했다.

 

송재빈 한국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3.3kg 연탄 한 장은 600원에 불과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 내년에는 철강업계가 더 나은 경영실적을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의 연탄을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철강협회는 2006년 저금통을 이용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시작한 이래 매년 △사랑의 연탄 배달 △자전거를 이용한 환경정화활동 △나무 심기 등 11년간 14회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한국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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