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실 변호사 10명, 지진피해 포항지역 그룹.외주사 임직원 법률상담
포스코가 12월 7·8일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및 동촌생활관에서 포스코패밀리 지진피해 임직원 무료법률상담을 했다.
법무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상담은 최근 발생한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그룹사 및 외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동산거래, 임대차, 자동차 피해 등 개인생활과 밀접한 법률이슈 등 직접적이고 다양한 범위의 솔루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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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12월 7일부터 이틀간, 포항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스코그룹사 및 외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펼쳤다. 10명의 포스코 변호사들은 부동산·임대차·자동차 등 다양한 범위의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솔루션을 제공했다.[사진=김진석 행정섭외그룹] |
이번 무료법률상담을 위해서 법무실장과 부장급 변호사를 포함해총 10명이 나섰으며, 이틀동안 상담소를 찾은 그룹사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은 30여 명에 달했다.
무료법률상담에 참가한 김선호 변호사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개인법률상담 전화를 받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직접 찾아와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고 밝혔다.
이성욱 법무실장은 “법무실의 변호사들은 앞으로 임직원들의 개인 법률이슈가 곧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갖고, 회사의 법률이슈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법률이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에서는 특히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무료법률 상담을 받으면서 포스코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법무실은 지진피해와 관련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문의사항을 접수, 전화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