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요즘, 특히 3월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한목소리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는 외출 자제, 온라인 소통, 모임과 단체 행사를 자제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3월 27일은 포스코의 2020년도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날입니다. 주주총회 특성상,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주들이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 모일 수밖에 없는데요. 코로나19의 위협 속 선뜻 주주총회장을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이 때문인지 올해 우리나라의 첫 번째 주주총회장에는 개인 소액주주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죠. (관련기사)
2주 앞으로 다가온 포스코의 주주총회,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지난 2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안전 개최 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포스코는 이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Untact) 방식의 주주총회 참여방법을 준비해놓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소중한 주주의 권리, 둘 다 놓치지 않도록 미리 비대면 주주총회 참여방법을 알아두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