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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노경협의회 출범

제7대 노경협의회 출범

2015/11/17
– 임기 3년···회사발전 및 직원성장 위한 현안 협의

▶ 11월 17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이대우
근로자위원 대표와 김진일 사장이 제7대 노경협의회 출범식 선포 버튼을 누르고 있다.

 

 

포스코 제7대 노경협의회가 11월 17일 포항 본사 대회의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과 광양, 서울을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출범식에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및 공장·과 단위 협의회 위원과 김진일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400여명이 참석해 7대 노경협의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직원들이 직접선거로 선출한 임기 3년의 근로자위원 10명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자위원 10명으로 구성된다. 직원의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개선 등 노사 이슈뿐만 아니라, 회사의 발전과 직원의 성장을 위한 여러 현안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선진형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앞서 11월 2일 제7대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10명은 포항 제강부 이대우 씨를 전사 근로자위원 대표로, 광양 생산기술부 강용구 씨를 전사 사무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같은 자리에서 광양제철소협의회 대표로 선강설비그룹 이태인 씨를 선출했으며, 포항제철소협의회 대표는 운영규정에 따라 이대우 씨가 겸임키로 했다.

 

제7대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과 공장·과 단위 기초협의회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18년 11월 16일까지 3년이다.

 

이대우 근로자위원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직원들과의 소통활동에 최선을 다해 더욱 신뢰받는 직원 대의기구로 발전해나가겠다"며 "회사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윤리경영 정착에도 적극 참여해 산업계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진일 사장도 축사를 통해 "7대 노경협의회를 중심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디딤돌로 삼는다면 혁신포스코 2.0의 성공을 앞당기고, 글로벌 톱 포스코를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우리 포스코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포스코가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7대 노경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회사와 직원간 신뢰 기반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조우현woohyun@posco.com

 

<자료= 노무외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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