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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제한 없이 직군별 신입사원 모집한다

전공제한 없이 직군별 신입사원 모집한다

2015/08/06
– 직무역량 중심으로 채용 프로세스 개선… 하반기부터 적용
– 직무에세이·직무적성검사·NCS기반 직무적합성 면접 도입

 

포스코가 기본기가 탄탄하고 직무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신입사원 채용 프로세스’를 직무역량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전공 제한 없는 직군별 모집 △직무에세이 신설 △직무적성검사 신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적합성 면접 도입이다.  

 

최근 대학의 학부전공 통합 추세를 반영하고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기술계도 사무계와 동일하게 전공 제한 없이 직군별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금까지 사무계는 마케팅·구매·기획재무·경영지원 등 직군별로 모집하고 기술계는 금속·기계·전기전자·화공 등 전공별로 채용했다.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계도 생산기술·설비기술·공정물류 등 직군별로 채용하기로 했다. 입사 지원자는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직군에 지원할 수 있고 공학도로서 기초 지식이 탄탄하고 해당 직군의 직무지식을 잘 갖추었다면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입사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류전형 시 해외연수, 해외봉사, 인턴, 대외수상 등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는 스펙은 요구하지 않고 지원하는 직군과 관련해 재학 중 학습했던 내용이나 동아리 활동, 취미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는 ‘직무에세이’를 신설한다. 또한 서류전형의 문턱을 낮춰 창의적이고 잠재역량을 갖춘 지원자에게 다음 전형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의 창의력과 직무수행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포스코 직무적성검사(PAT; POSCO Aptitude Test)’ 도 도입한다. 포스코 직무정석검사는 언어·수리·공간·도식 영역의 직무 기초 능력과 경영경제·인문사회 등 일반 상식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지원자들이 문제 유형을 미리 접해 볼 수 있도록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 예시 문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직무적성검사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역량 면접은 기존 4단계에서 2단계로 바뀐다. 분석발표와 그룹토의는 통합하고 조직적합성 면접과 전문성 면접을 ‘직무적합성 면접’으로 단일화했다. 직무적합성 면접에서는 NCS기반의 직군별 직무지식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기술계의 경우 직군별 직무지식과 함께 공학 기초지식도 평가한다.

 

채용이 확정되면 입사 전부터 철강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이러닝(e-learning)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입사 후에는 현장실습, OJT, 직무역량 인증제 등 체계적 학습과정을 밟는다.

 

이번에 개선한 채용 프로세스는 올해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된다. 채용 프로세스를 비롯해 지원 분야별 수행 업무와 근무지역, 요구되는 역량 등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입사 지원자가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취업 설명회를 열고 대학을 직접 찾아가 코칭하는 취업 멘토링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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