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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동반성장지원단 우수사례 ④ 진풍산업] QSS+ 활동으로 품질 Up, 매출 Up··· 신바람일터까지 구현

[임원 동반성장지원단 우수사례 ④ 진풍산업] QSS+ 활동으로 품질 Up, 매출 Up··· 신바람일터까지 구현

2016/08/12

포스코그룹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이 그동안 추진해온 과제 중 유종의 미를 거둔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네 번재 사례로 QSS+ 활동과 개선과제 추진을 통해 품질과 매출액 신장은 물론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성공한 진풍산업 사례를 소개한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진풍산업(대표 이성우)은 자동차, 건설, 가전, 산업 기계 등 국내외 기간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CHQ재 및 베어링강 선재를 가공, 열처리하는 전문기업이다. 1982년 출범한 이래로 포스코 선재부문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로 성장 발전해 왔다. 

*CHQ(Cold Heading Quality): 냉간압조용 강종

 

그러나 최근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진풍산업은 혁신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리하여 새로운 견지에서 현장문제에 대한 진단방법을 물색하던 차, 지난해 4월 포스코의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을 만나게 됐다.

 

박용규 상무를 비롯한 동반성장지원단이 진풍산업을 방문하여 개선과제 발굴 회의를 진행중이다.

▶ 박용규 상무를 비롯한 동반성장지원단이 진풍산업을 방문하여 개선과제 발굴 회의를 진행중이다.

 

박용규 상무를 비롯한 동반성장지원단은 지난해 4월 킥오프 이후 진풍산업 생산공정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원가절감, 품질향상, 제품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 41건을 우선적으로 발굴해냈다.

 

아울러 사내 에너지 진단 전문가를 초청해 진풍산업의 열처리로를 비롯한 주요 설비의 열진단을 실시한 뒤 숨은 낭비요소도 찾아냈다. 이어 품질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연구소 전문가와 협업하는 등 사내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아래 주요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다. 또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과제 진행 현황을 리뷰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포항 혁신허브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QSS+활동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과 현장 관리방법도 전수했다.

 

각종 부품들이 혼재되어 방치되있던 창고(왼쪽)를 개선하여 작업 준비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부품 구매도 감소하여 원가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단방향 포장대를 양방향으로 교체하여 제품 생산 후 대기시간 없이 포장작업을 수행하여 생산성이 향상됐다.

▶ 각종 부품들이 혼재되어 방치되있던 창고(왼쪽)를 개선하여 작업 준비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부품 구매도 감소하여 원가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단방향 포장대를 양방향으로 교체하여 제품 생산 후 대기시간 없이 포장작업을 수행하여 생산성이 향상됐다.

 

이렇듯 총 41건의 개선과제 중 올해 초까지 34건의 과제를 완료하였는데, 이를 통해 불량률 개선 및 표면흠 발생원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설비 재배치를 통한 동선 간소화 및 협소한 작업공간 개선 △설비 한계치 개선 및 효율적 운영으로 생산성 향상 △낭비저감 활동을 통한 동력비 절감 등 에너지 효율성 제고 △협착 및 전도 위험구역 개선으로 작업자 안전성 확보 등도 함께 달성했다.

 

품질, 생산성, 에너지효율 향상, 안전성 확보 등 공정 전반에 대한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혁신활동을 통하여 진풍산업은 품질불량률이 72%나 개선되었으며, 판매량도 11%가 늘어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현재 진행 중인 열처리, 산세 작업장의 장기 개선과제 7건도 올해 중으로 마무리 되면 진풍산업의 작업장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규 상무는 "혁신활동의 초입은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시간이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에 굴하지 않고 더욱 안전한 작업장과 더불어 품질, 생산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한 진풍산업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도 진풍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진풍산업 대표는 "포스코와의 동반성장 활동이 회사 성장의 변곡점이 됐다. 기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점검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내로라 할 만한 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 임원 동반성장지원단은 상생의 파트너로서 진풍산업이 글로벌 선재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주성 manha@posco.com 

<자료=구매기획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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