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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를 가다!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를 가다!

2021/06/24

포스코 케미컬 부스 사진 아래에 쓰인 문구 : 배터리 기술 총집합! 인터배터리 2021 전시회를 가다. InterBattery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을 타고 이차전지 시장이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열렸다. 바로 매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1’이 그 주인공!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1의 생생한 현장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포스코케미칼의 부스를 낱낱이 살펴보자!

3대 전지 산업전지회 인터배터리 2021을 찾아가다!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역량과 양•음극재 사업 성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터배터리 2021에 참가했다. 올해 9회를 맞은 인터배터리 2021은 이차전지 산업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총 229개 기업과 500개 부스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인터배터리 전시회란? 제목과 함께 2021년, 2018년, 2020년 인터배터리 전시회 내 각각의 포스코케미칼의 부스 모습을 나열하고 있다. 표 아래의 문구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여 2013년 국내 최대 규모로 런칭한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입니다. 모바일 소형배터리 시장부터 에너지산업, 자동차산업 및 ESS•EV 중대형시장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재팬, 차이나 인터내셔널 페어와 함께 아시아 3대 전지 산업전시회로 꼽힙니다.

인터배터리 2021 포스코케미칼 부스의 이모저모인터배터리 2021 포스코케미칼 부스는 국내 배터리 3사(SK이노베이션, LG 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맞은편에 위치했는데, 배터리의 핵심인 양•음극재 생산 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듯 비교적 큰 규모로 설치되었다.

부스를 들어서면 관람객들은 순환형으로 구성된 부스의 동선을 따라,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밸류체인, 친환경차를 위한 소재와 솔루션 패키지인 ‘e Autopos’,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포스코케미칼 2030 비전까지 살펴 볼 수 있었다.

포스코케미칼 부슨 한눈에 살펴보기 라는 제목과 함께 포스코케미칼 부스 도면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첫번째 요소는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밸류체인으로 원료공급, 이차전지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포함하는 포스코그룹 밸류체인을 말한다. 두번째 e Autopos는 친환경차를 위한 철강, 이차전지 소재,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말한다. 세번째 양·음극재 제품 소개로 포스코 케미칼의 양·음극재 소재 제품 라인업을 말한다. 네번째 포스코 케미칼 2030 비전은 포스코케미칼 2030 비전 및 중장기 R&D 계획을 말한다. 다섯번째 기업시민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및 ESG 실천활동을 말한다.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밸류체인과, 친환경차를 위한 소재 및 기술 솔루션인 e Autopos 콘텐츠 였는데, 지금부터 이 두 공간을 자세히 살펴보자.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포스코그룹 배터리 소재 밸류 체인포스코그룹 이차전지 밸류체인 도면.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리튬프로젝트, 니켈프로젝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원료에서 소재생산, 배터리사, 최종고객사로 가는 순환 싸이클을 띄고있다. 포스코에서는 리튬(광석/염수)에서 수산화리튬과 니켈(황화/라테라이트)에서 황산니켈이 양극재로, 그리고 흑연(광석(에서 구형흑연이 쳔연흑연음극재로, 콜타르에서 침상코크스가 인조흑연 음극재로 이동하며, 전체 원료들은 배터리사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제작되어 전기차, IT기기, ESS로 활용된다. 여기서 폐배터리는 재활용되며, 같은 순환 구조로 다시 진행된다. 포스코에서 맡고있는 
원료는 리튬(광석/염수), 니켈(황화/라테라이트), 흑연(광석),광석, 수산화리튬, 황산니켈이며 개발 중인 Biz인 황산니켈을 제외한 모두 운영 중인 Biz이다. 포스코케미칼에서 맡고있는 원료는 구형흑연, 침상코크스이고 소재생산은 모두 맡고 있다. 양극재의 결함제품과 리튬이온배터리의 폐배터리, 전기차의 폐배터리는 니켈 대신 황산니켈로 재활용된다. 또한, 전기차는 ESS로 재사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밸류체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의 양•음극재 제품뿐 아니라 그룹 차원의 밸류체인과 사업 경쟁력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부스 벽면에 부착된 도표(위 이미지)를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리튬프로젝트(염호 리튬, 광양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니켈프로젝트(서호주 광산 및 인니 니켈 광산 투자 추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프로젝트(광양 이차전지소재 클러스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포스코케미칼의 양, 음극재 제품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포스코케미칼 양•음극재 제품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전시장 한편에는 최종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양•음극재 제품 견본을 직접 전시해두었는데, 특히 포스코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하이니켈 NCMA 양극재 △ 천연흑연•인조흑연•저팽창 음극재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스를 방문하지 못했다면, 포스코케미칼TV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음극재 이야기’를 통해서도 포스코케미칼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룹 친환경 모빌리티 통합 브랜드 e Autopos를 선보이다

전시장 중앙에는 포스코그룹의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제품이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이 자리 잡고 있었다. e Autopos는 전기차와 수소차에 쓰이는 포스코의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다.

e Autopos 솔루션은 친환경차의 섀시부터 구동모터, 배터리팩, 수소연료전지에 이르기까지 다양 한데, 부스 곳곳에 샘플과 보조자료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e Autopos 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드에 설치된 e Autopos 전용 모니터들의 모습. 이 모니터를 통해 e Autopos의 차체와 섀시 강판, 구동모터, 배터리소재, 수소연리전지 금속분리판, 배터리팩 강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탠드에 설치된 e Autopos 전용 모니터.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며 이차전지 배터리를 이해하고자 행사장을 찾은 일반인부터, 전기차를 만드는 연구원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다양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찾고 있다. 혹시 올해 행사장을 찾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면, 자동차 전문채널 ‘모카’ 김한용 편집장의 2021인터배터리 리뷰를 통해 생생한 행사 현장을 느껴보자.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2021 인터배터리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공급 사슬을 공고히 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친환경 소재 대표 Provider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 본다.


※이 콘텐츠는 포스코그룹 통합 소통채널 '포스코투데이'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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