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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지역 8개 그룹사 대상, 자금통합관리 시스템 가동식 개최

인도지역 8개 그룹사 대상, 자금통합관리 시스템 가동식 개최

2016/11/30
– 인도 루피화(Rupee)의 캐시풀링(Cash Pooling) 체제 구축으로 역내 법인간 잉여자금 공유 및 금융비용 절감 효과

포스코인디아(대표법인장 성기웅)가 11월 25일, 본사의 ‘해외자금 통합관리 체제 구축’ 작업의 일환으로 인도 루피화 캐시풀링(Cash Pooling)* 가동식을 개최했다.

 

포스코인디아는 지난 3월 본 제도의 검토를 시작, 11월에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료했다. 인도 캐시풀링에는 포스코인디아, 포스코마하라수트라, 포스코IPPC 등 총 8개 포스코 그룹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가동식에는 인도지역 포스코그룹사, 포스코재무실 및 캐시풀링 운영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참여했다.

 

▶ 포스코인디아는 11월 25일, 인도내 8개 법인을 대상으로 인도 루피화 캐시풀링 가동식을 열었다. 김원희 재무실 자금그룹장, 성기웅 포스코인디아 대표법인장, Mr.Ashutosh Kumar 스탠다드차타드 지역총괄, 김경훈 스탠다드차타드 코리아 전무가 가동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왼쪽부터)

 

캐시풀링 시스템 활용으로 포스코 인도법인들은 그룹사의 여유자금을 통합, 시중은행 대비 낮은 금리로 법인간 루피화 자금을 차입할 수 있어 이자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역내 법인간 잉여 자금의 공동 활용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뿐 아니라, 보유 자금시재의 축소를 통한 차입금 상환 등 연간 2백만 불 이상의 재무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포스코는 인도 외에도 중국 등 해외 법인들이 안정적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금 통합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확대해 가는 추세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인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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