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직원은 나눔활동으로 굳건하게 이루어진 사내 문화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포스코 사내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재능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그중에서도 독특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색 봉사단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함께 보시죠! 사회공헌 활동 역시 활발하게 펼치는 포스코!
소중한 생명을 위한,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
지난해 11월,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응급구조 재능을 활용한 전문봉사단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을 창단했습니다. 골든타임이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4~5분)을 지칭하는데요. 지역사회에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주고, 각종 교육 활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조금이라도 확산하는 것이 이번 봉사단의 의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은 응급구조사 1급 자격을 갖춘 포항제철소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재능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교육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포항시 송도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노인요양시설인 정애원, 포항 원광 은혜의 집, 포항청소년수련관 등에서 10번이 넘는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포항 남구 송도중학교 2학년 학생 87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하기도 했죠.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은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 및 각종 행사장 응급처치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봉사단원들은 포항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전문역량 향상 교육도 받을 계획이랍니다.
농촌의 슈퍼맨! 광양제철소 농기계수리 전문봉사단
광양에는 도시 지역도 있지만, 농촌 지역 역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역 면적이 워낙 넓기 때문에, 농촌을 지키는 어르신들은 생활 기반인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이양기, 펌프 등)가 고장이 나도 수리하기가 어려워 큰 불편을 겪곤 하는데요. 이러한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것이 바로 ‘광양제철소 농기계수리 전문봉사단’입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중앙수리과 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봉사단은 정비 전문 인력으로서 신속한 설비 수리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기계를 뚝딱 고쳐내는데요. 나아가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에 있는 오래된 대문이나 마을 놀이터의 구조물, 공공시설 등도 보수하고 있답니다. 청년층이 부족한 농촌에 꼭 필요한, 부르면 어디서든 나타나는 슈퍼맨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제철소 설비와 농기계는 엄연히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광양시청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농기계와 관련된 전문기술까지 이수받았답니다.
지난 2014년 7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매월 한두 번 농촌지역을 순회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기계수리 전문봉사단,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낡은 집도 고쳐주고 에너지 효율도 올리고! ‘그린홈 봉사단’
포스코·포스메이트·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 연합으로 활동하는 그린홈 봉사단(2015년 3월 창단)은 에너지 빈곤층(저소득 가정) 대상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낡은 집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공간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은 도배, 장판, 단열작업, LED전등, 창호교체 등 집수리 분야의 총체적인 과정을 익히고, 배운 내용을 실제 봉사활동으로 실천하고 있답니다.
집수리가 완료된 후에는 에너지 효율진단을 통해 얼마나 향상이 되었는지도 측정하여, 성과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그린홈 봉사단은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더하고 있습니다.
Hello, 포스코 블로그와 함께 알아 본
포스코 임직원들의 이색 봉사활동!
나눔의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