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장마와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새내기 육아맘, 육아빠들의 걱정도 늘어난다. 장마철 세균 증식으로 인한 각종 곰팡이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안전하지 않기에 이러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쾌적하고 깨끗한 여름을 보내게 해줄 육아 잇(it) 아이템! 함께 알아보고 똑똑하게 육아하자!
외출을 위한 수분 보충템 ‘스테인리스 빨대컵’
아이와 외출 시 꼭 필요한 필수 육아템은 다름 아닌 ‘빨대컵’이다. 특히 내용물이 상하지는 않을지, 금방 뜨거워지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육아맘, 육아빠들에게는 ‘스테인리스 빨대컵’을 강력 추천한다. 일반 플라스틱 빨대컵에 비해 스테인리스 빨대컵은 뜨거운 여름철에도 내용물이 잘 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내용물의 상태를 시원하게 보존해주기 때문에 우리 아이를 위한 여름철 수분 보충템이라고 할 수 있다.
기온이 높거나 야외 활동량이 많은 날 다량의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에너지 생성 기능이 떨어지며, 피곤함을 쉽게 느끼기도 한다. 또한 성장하면서 체중 1kg당 수분 필요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했을 때 탈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시 수분 보충에 각별히 신경을 써줘야 한다.
여름철 위생주의보! 우리 아이를 위한 살균템 ‘젖병소독기’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가정에선 세균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특히 아이 입으로 직접 들어가는 젖병의 경우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사용해야 하기에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또한 모유나 분유가 담기게 되고 아이가 섭취하는 동안 입 속에 침이 젖병 내부로 섞여 들어가므로 젖병은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살균해 주어야 한다.
최근 들어 열탕소독 방법은 플라스틱 젖병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지양하는 추세이고 그 대안으로 ‘젖병소독기’가 떠오르고 있다. 사용한 젖병을 씻어서 젖병소독기에 넣으면 건조, 살균, 멸균 보관 과정을 통해 부모의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며, 젖병 살균 소독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내부가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내 아이의 젖병 케어가 가능하다.
여름철 안전 식사템 ‘스테인리스 식기’
우리 아이 입에 닿는 만큼 올바른 소재 선택은 필수이다. 여름철 반갑지 않은 ‘식중독’ 손님과 맞서 싸울 수 있고, 식사 중 이리 뛰고 저리 던지는 등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와도 맞서 싸울 수 있는 안전한 식기는 무엇이 있을까?
더운 여름철 플라스틱 식기의 경우 세제와 음식 냄새가 스며들어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 소재 특성상 시끄러운 소리가 동반하지는 않지만 작은 상처로부터 생겨나는 불순물로 인해 소중한 아이 건강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스테인리스는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위생적이고 튼튼하다는 말이 있다. 플라스틱과 다르게 날카로운 소리가 날 수 있으나 내구성이 강해 흠집에 강하다. 또한 색과 냄새가 강한 음식에도 색 배임과 냄새 배임이 없어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여름철 우리 아이를 위한 안전 식사템으로 스테인리스 식기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까지 여름철 아이에게 안전함을 선사하고, 엄마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육아템을 알아봤다. 위생은 물론 삶의 질까지 올려주는 스테인리스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스테인리스 육아템으로 슬기로운 여름 육아를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