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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 팡팡팡~ 아이들의 특별한 소통 공간, ‘친친 와이파이존’

우정이 팡팡팡~ 아이들의 특별한 소통 공간, ‘친친 와이파이존’

2012/11/13
누구나 무선 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와이파이존! “우리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라고 외치는 아이들과 학교를 위해 포스코가 ‘친친 와이파이존’을 선사합니다!

포스코의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친친 와이파이존’은 학교를 즐거운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시켜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인데요.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친친 와이파이존’에서 한결 밝아진 아이들과 학교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무선 인터넷보다 더 빠르게 번지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벌써 들리지 않으세요~?

포스코 사회공헌실과 YWCA가 함께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아이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친한 친구(친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13일 화요일 밤 12시 35분에 TV를 통해 그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바로 EBS 연중기획 <폭력 없는 학교>에서 ‘친친 와이파이존’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펼쳐야 할 학교! 그런데 요즘 우리에게 전해지는 학교의 모습은 그런 희망들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어른의 눈길이 닿지 않는 학교 구석구석은 소위 ‘좀 노는 언니와 오빠’들의 차지가 된 지 오래고, 그곳에서 아이들은 친구가 아닌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마주합니다. 또, 깊은 방황과 일탈의 수렁에 빠져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이들도 참 많은데요. 아이들을 향한, 학교를 향한 우리 사회의 따스한 관심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이유랍니다.

이웃, 동료 등 우리 주변의 소통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던져온 포스코가 이번에는 학교의 담장 안에 갇힌 아이들에게 눈길을 돌렸습니다. 학교의 어두운 공간을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부터 친구들과 신 나게 웃고 부대끼며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감과 소통의 장, ‘친친 페스티벌’까지 포스코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YWCA와 손잡고 ‘친친 와이파이존’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과 밝고 건강한 학교 공간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삼일중학교에서는 큰 공사가 한창입니다. 남학생들은 가구를 나르고, 여학생들은 벽에 고운 페인트를 칠하고 있죠.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를 위해 모두 열심입니다.

특히 삼일중학교의 도서관은 아무도 찾지 않던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선생님과 학생, 포스코패밀리, 그리고 YWCA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모았죠. 전체적인 디렉팅은 포스코패밀리사인 포스코A&C가 진행했고, 포스코 CR 본부에서도 책을 기증한 덕분에 몇 시간 후, 도서관은 멋진 북카페로 탈바꿈했답니다. 

과연 공간이 바뀐다고 아이들 마음까지 달라질 수 있을까요? 그런데 아이들은 서로 힘을 모아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도 매우 많은 것을 느낀 표정입니다. 봉사자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배운 나눔과 소통의 과정을 바탕으로 멋진 이 공간에서 앞으로 더욱 많은 이야기를 열어가지 않을까요? 삼일중학교 학생들의 환한 미소, 앞으로도 쭉~ 기대해도 되겠죠?


이번에 찾아간 곳은 경북 포항에 있는 대동중학교입니다. 뭔가 신 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마침 축제가 열리고 있었네요. 그런데 어딘가 좀 특별해 보이는데요. 바로 기획부터 공연까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꾸미고 참여한 ‘친친 공감 페스티벌’이랍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도 보이고, 학교 중앙현관에 자리한 학교 폭력 근절 메시지를 담은 희망나무, 그리고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발표회도 이어집니다. 그리고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와 대동중학교 영상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함께 만든 UCC 시사회도 열렸습니다.

포스코와 YWCA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축제를 구상하는 것부터 학생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든 놀이의 장!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기회가 된 것 같죠? 신 나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있는 대동중학교에서 전해지는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이 마치 이곳까지 전해지는 듯합니다.


“와이파이존처럼 소통이 잘 되는 학교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포스코의 ‘친친 와이파이존’ 프로그램. 최근 많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의 한 방식으로 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포스코는 학교 폭력 문제를 소통의 문제로 바라보고, ‘친친 와이파이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끼리, 아이들과 부모, 아이들과 교사가 서로 잘 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행보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포스코 사회공헌실 방미정 팀리더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포스코는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친친 와이파이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이 공감과 소통이 잘 되는 그런 공간이 된다면, 학교 폭력은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학교에는 학생들이 많이 모이고 서로의 고민을 터 놓을 수 있는 그런 공간, 그런 축제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듬뿍 묻어나는 ‘친친 와이파이존’에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있는 아이들의 노력에 여러분도 함께 응원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잊지 마세요~ 본.방.사.수.

11월 13일(화) 밤 12시 35분
 

EBS 연중기획 <폭력 없는 학교> (안전하고 자유로운 소통 공간 – ‘YWCA 우리 학교는 친친 와이파이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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