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STS 전문 외주파트너사 세영기업(사장 김호동)이 7월 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사업장 무재해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삼성물산과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업안전보건강조 행사의 일환으로 각 사업장의 무재해운동 성공사례를 발굴, 타 사업장에 전파함으로써 무재해 운동의 활성화를 꾀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 포항제철소 STS 전문 외주파트너사 세영기업이 7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사업장 무재해 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세영기업 김권겸 안전부장, 박혜림 사원, 이명선 보건 간호사, 박성철 안전팀장, 김호동 사장, 최진석 이사. |
이 대회는 각 지역 1차 예선을 통한 최종 6개 사업장이 서울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으로서는 세영기업이 유일하게 신세계건설, SK건설, 삼성물산, 한국수력원자력, 동국제강 등 대기업과 나란히 본선에 올랐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영기업은 사업주의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재해예방 투자활동·안전오딧·위험성 평가· ILS(Isolation Locking System) 등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자 우수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전례없는 ‘현장 맞춤식 안전학교(safety school)’ 과정을 운영하고 보건전담 간호사를 채용하는 등 직원 중심의 안전보건 케어활동을 펼친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
세영기업의 무재해 사업장 활동 우수사례는 효율적인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전국 사업장에 전파될 예정이다.
한편 세영기업은 △산업안전보건대회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2006) △무재해 우수사례 대상(2008) △무재해 17배수 달성(2011) 등을 통해 안전보건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에는 2년 연속으로 GWP KOREA 선정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과 GWP ‘아시아 일하기 좋은 60대 기업’에 선정되는 등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대내외의 인정을 받았다.
문병걸 benmoon@posco.com
<자료·사진=최진석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