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워터파크 버금가는 시설 갖춰··· 셔틀버스 운영해 이용 편리
광양제철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들과 포스코패밀리들을 위해 포스코 백운산수련관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24일간 하계수련장을 운영한다.
포스코 백운산수련관은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교육과 포스코패밀리의 여가 선용을 위해 1989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 및 휴양시설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야외수영장과 텐트야영장 등이 있는 하계수련장을 추가로 개장한다. 2015년 여름 개장기간 동안 하계수련장을 다녀간 포스코패밀리와 시민이 총 3만여 명, 일 평균 1200여 명에 달할 만큼 피서지로서 인기가 높다.
▶ 광양제철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스코패밀리와 지역 주민을 위해 7월 23일부터 24일간 백운산수련관 하계수련장을 개장한다. |
야외수영장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물놀이 풀이 있으며, 인근에는 넓은 텐트야영장을 갖추었다. 개장기간 동안 지역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여 광양지역의 유일한 물놀이 테마파크로 인기가 높다.
광양제철소는 물놀이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자격증 소지자를 안전요원으로 채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운영시간 중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련관 개장 기간 동안 아침 7시부터 2부제 출입을 실시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광양제철소 협력회 △백운쇼핑(폭포 앞) △광양시청 △광양읍 원예농협 앞을 지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리한 이용을 지원한다.
백운산수련관을 위탁 관리하는 포스웰 관계자는 "하계수련장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이용객 전체의 편의를 위해 차량 2부제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같은 기간 동안 포스코패밀리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포항 월포 하계수련장, 전남 고흥의 포스코패밀리수련원도 개장해 임직원들의 여름휴가 및 여가 선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연 sutje@posco.com
<자료·사진=광양 행정섭외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