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침수 원인에 대해 언론에서 보도했던 내용을 소개한다.
ㅣ 2022.09.08. MBC가 포항 냉천이 매번 태풍이 올 때마다 수해의 원인이 되는 이유에 대해 보도한 뉴스입니다.
“이번 포항 아파트 침수사고는 아파트 옆에 있던 냉천이라는 하천의 물이 넘치면서 발생했는데요. 그런데 이 냉천이 매번 태풍이 올 때마다 수해의 원인이 됐다고 합니다. 하천의 깊이가 얕고, 강의 폭이 좁기 때문인데, 하천 정비 사업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ㅣ 2022.09.30. 오마이뉴스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의 원인에 대해 분석한 기사입니다.
“거센 물결이 공장을 덮쳤다. 공장을 지켜 주리라 믿었던 제방이 불어난 빗물에 맥없이 무너졌다. 제방이 사라지자 빗물에 바닥 콘크리트도 유실돼 결국 공장이 붕괴했다. 숲이 우거지고 졸졸 냇물이 흐르는 경치 좋은 곳에 깔끔한 펜션과 카페가 들어섰다. 이 작은 냇물이 튼튼한 신축 건물을 무너뜨리는 거센 물길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하 생략)
